
14시간 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에 대한 관심과 여행이 기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안중열입니다.
오늘은 꽃양귀비 활짝 핀 청송정원을 다녀왔는데요.
인생 사진을 득템할 수 있는 포토존과 관람 코스
그리고 준비할 것까지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푸른 솔의 고장 청송에서 유독 꽃양귀비 붉은 꽃잎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입니다.
꽃양귀비 붉은 꽃만 만개한 것이 아니라 금영화(캘리포니아양귀비)도
청송정원에서 볼 수 있는 꽃 중 하나로, 노란빛이 정원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어
마치 천상의 화원에 온 듯 황홀감에 빠져 헤여나오기 쉽지 않답니다.
청송에 발을 들이면 소나무가 건네는 피톤치드 향이 마중 나오고
뒤이어서 붉은 꽃양귀비 꽃밭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곳이 말로만 듣던 천상의 화원이구나 싶더라고요.
청송 읍내에서 진보로 가는 도로 옆에 조성된 정원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입구에는 알록달록한
우산이 비치되어 있어 사진 촬영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지난 3월에 발생 된
산불 피해로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여행이 기부’ 이벤트를 열며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공짜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평일임에도 관광객들이 청송정원 꽃길을 걸으며
힐링을 만끽하고 있었는데요. 꽃구경도 다 때가 있는 법이죠.
용전천 구릉지 4만여 평에 조성된 청송정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넘실대던 청보리가 베어진 보리밭은 어느 사이 붉은색과
주황색 꽃이 만개한 꽃양귀비 꽃밭으로 변해 환상적인 풍광을 선사해 줍니다.
지난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꽃양귀비는 6월 중순까지
붉은색과 주황색 꽃을 피우며,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청송정원을 제대로 관람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첫째로 매표소 입구 비치된 양산을 쓰고 매표소 뒤 전망대로 올라가 보세요.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꽃양귀비 꽃밭 풍경은 압권이에요.
전망대를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붉은 꽃양귀비 사이로 금영화(캘리포니아양귀비)
노란 꽃 물결이 넘실대는 곳을 찾을 수 있는데요.
사랑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인생 사진을 꼭 남겨보세요.
이어서 금영화 꽃밭 사이 보라색 의자에 앉아
사랑 고백해 보는 건 어떠세요?
연인들이야 시키지 않아도 진한 러브신을 연출하지만
부부 사이야 살다 보면 무덤덤해지는데 이곳에서만이라도
첫 만남의 순간을 떠올리며 고백한다면 저녁 반찬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니까요!
이어서 본격적으로 꽃양귀비 붉은 물결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면
알록달록한 의자 포토존이 이어지고, 흔들의자에 앉아 둘만의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해요.
어디를 둘러보아도 두 눈 끝까지
꽃양귀비 붉은 꽃물결이 지평선처럼 이어지니
꽃구름 위를 걷는 듯 황홀하기만 한데요.
청송정원을 방문할 때는 차가운 색 대신 흰색이나
따뜻한 계열 옷으로 치장하고 사진을 찍어 보길 추천해 드려요.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양산은 준비되어 있으니
걷기 편한 신발과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물 한 병은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솔부엉이 전망타워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정원을 조망해 보세요.
한국 사람들이 꽃구경을 위해 북해도로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이제 일본으로 꽃구경 가지 마세요.
사랑의 징검다리
청송정원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삶의 균형을 되찾아 보세요.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청송정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청송정원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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