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 대한 관심과 여행이 기부입니다


6월5일 취재촬영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이수이입니다.

청송정원 꽃양귀비 만개!

산불 상처 위에 피어난 희망, 지금이 여행 적기

경북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변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로 가득한 공공정원입니다.

경북 청송의 ‘청송정원’은 단순한 꽃밭이 아닙니다.

이곳은 202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공공정원으로,

기후변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지를 만들고자

청송군이 심혈을 기울여 가꿔온 자연 회복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름 그대로 ‘산소카페’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맑은 공기와 자연을 품고 있으며, 총 17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6월 초는 꽃양귀비의 절정기!

빨강, 분홍, 주황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경북 청송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형형색색 꽃물결 사이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풍경으로 지금이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붉고 연분홍빛 물결이 너울거리는 그 풍경은

마치 유럽의 어느 들판처럼 비현실적이기도 하고,

넓은 초원에 꽃들이 자연스럽게 퍼져 있어서 인생샷 건지기에도 제격입니다.

이맘때쯤 아침 일찍이나 해질 무렵 방문하면

사람도 덜 붐비고, 빛도 부드러워서 더 예쁘게 담을 수 있습니다.

꽃밭 가운데 SNS 명소로 떠오른 사과모양 포토존 등

곳곳에 인생샷 찍을 포인트도 가득, 무료로 빌려주는

빨강,노랑 우산을 쓰고 걷는 정원 속에는 예쁜 동그라미가 동동 떠가는 듯합니다.

청송정원은 지금 가장 예쁜 청송 여행지입니다.

양귀비꽃의 화려함 속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산 너머 시커멓게 그을린 나무들입니다.

지난 봄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도 적잖은 피해를 입었고,

그 흔적은 지금도 청송정원 뒤편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시커멓게 탄 나무들, 앙상한 가지들…그 흔적들이 생생히 보입니다.

그래서 청송정원에서의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자연과 지역의 회복을 함께 응원하는 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_청송군청

지금 청송 단체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경북문화관광공사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꼭 확인해보세요!

‘버스타고 경북관광’으로 더 쉽게, 더 알차게 청송군을 비롯해

영덕·울진, 의성 등 경북 동해안 산불피해지역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단체여행 지원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저희 모임에서도 이번 ‘버스타고 경북관광’으로

청송군을 신청해서 확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큰 설렘으로 여행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송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친구들과 멋지게 여행하면서

청송군을 응원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회복을 시작한 청송.

그곳에 우리가 함께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자연이 다시 피어나는 곳, 청송정원 산불의 상처 위에 꽃이 피어났습니다.

이곳의 조용한 회복에, 응원의 발걸음으로 작은 힘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 산소카페 청송정원

경북 청송군 파천면 청송로 5865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잘 갖춰져 있음.

입장료 무료.

일교차 큰 청송 날씨에 대비해 겉옷 준비 추천.

평일 오전 방문 시 비교적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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