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함 체험관, 서해 수호의 날 해군의 세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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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넷째 금요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

(2016년에 기념일로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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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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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항함 체험관인데요,

이곳은 대한민국 해군의

중요한 상징인 포항함을

직접 체험하고, 그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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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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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가능일

매주 월~일(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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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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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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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54-231-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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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은

1987년에 취역한 후

2016년 퇴역할 때까지

서해에서 국가의 영해를 지키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초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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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은 서해에서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의 안보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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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 체험관은

바로 그런 포항함의 역사와 역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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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에 방문하면

포항함이 실제로 수행한 작전,

사용된 전술 시스템과 장비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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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해양 안보의 중요성과

해군들의 헌신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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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 체험관

해군의 삶을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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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 체험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실제 함선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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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실, 함교, 승조원들이

생활했던 공간 등

해군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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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타실에서는

배의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를

직접 만져볼 수 있어 마치 해군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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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는

생활관과 식당, 병기고 등도

그대로 남아 있어

해군들의 생활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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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에는 침대와 개인 사물함이

정리되어 있어

군대 특유의 질서 정연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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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주호 준위 추모공간과 천안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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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 체험관의 안보관에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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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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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보관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순간부터

인양되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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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파편,

침몰 당시의 영상 자료,

생존자들의 증언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날의 비극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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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을 둘러보면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희생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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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수호의 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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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수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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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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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 체험관을

방문하면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나라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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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해 수호의 날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포항함 체험관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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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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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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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최수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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