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디노주디맘 입니다.

지난 주말,

서귀포시민으로서 참 뿌듯했던

「2024 하영올레걷기축제 &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 에 다녀왔어요.

서귀포 토박이 현지인인 제가 걸어도

걸을때 마다 늘 감동인

하영올레걷기축제인데,

날씨까지 너무나 좋아서

함께 걷는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감탄을 들으며

더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제가 다녀왔던 「2024 하영올레걷기축제

&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 후기

자세히 소개해 드릴테니,

다음번 하영올레걷기축제에는

고민하지 말고 사전신청 서두르셔서

아름다운 서귀포를 함께 즐기고

유용한 선물도 꼭 받아가세요!!

먼저,

「2024 하영올레걷기축제 &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

짧은 영상으로 분위기 먼저 느껴보세요.

2024 하영올레걷기축제는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內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천지연전망대,

칠십리교, 서귀진지를 지나

자구리공원까지

하영올레1코스와 2코스가 혼합된

3km특별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2024 하영올레걷기축제는

사전접수 400명과

출발 30분 전부터 시작한 현장접수 150명

총 550명의 인원이 참여해요.

인원안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함께 걸으며 행사를 즐기는데에는

문제가 없답니다.

다만, 간식 가방과 완주 기념품을 받지 못할뿐 ...

이왕 하영올레걷기행사에 참여한다면

일찍 오셔서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즐기면 좋아요.

간식과 물, 스탬프 종이를 챙기고

행사 삼춘들과 함께 출발합니다.

중간중간 주황조끼를 입은

행사삼춘들이 계셔서

길을 잃을 염려 없으니

내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어 좋아요.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탄 아이들까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귀포 행사랍니다.

아름다운 서귀포공원을 지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중간중간 적당히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부터

함께 온 일행끼리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까지 곳곳에 있답니다.

이번 하영올레 걷기축제에는

가족들과 함께 온 제주도민들과

친구들과 제주여행 오신분들이

함께 많이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여럿이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번에는 저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라고요.

제가 2024 하영올레걷기코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길 이에요.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서귀포항과 새연교,

반짝이는 서귀포바다를 보니

처음 걷는 분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중간 스탬프 지점을 지나 천지연폭포 방향으로

걸어가는 이 길을

여행을 자주 다니는 관광객 분께서

하와이 부럽지 않은 길이라 칭하시더라구요.

괜히 뿌듯!

살짝 오르막길을 만나 힘들 타이밍에는

황홀한 뷰가 펼쳐지며

넋 놓고 감상하다보면

다시 힘이 불끈 불끈 !!

그리고 솔동산을 지날때

늘 솔동산어멍 쉰다리모임에서

자원봉사로 제공해주시는 쉰다리 무료시식!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추억의 쉰다리라서 늘 2잔씩 마시는건 비밀!

술 아니냐며 걱정 하시는데,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료에요.

꼭 한번 맛 보시고 지나가세요^^

아름다운 서귀포 자연환경에

푹 빠져 감탄하며 걷다보니

3km를 금방 걷게 되더라고요.

어느새 자구리공원에 도착했는데

종착지에서는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완주 스탬프 인증을 마치고

기념품을 받았어요!

로고가 생겨진 기념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하영올레 로고는 심플하니 예뻐요.

게다가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패딩목도리라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몰라요!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와 함께

한켠에서는 체험부스들이 있어

서귀포 행사 분위기 물씬나며 좋더라고요.

네일아트, 마인드테라피퍼퓸,

건강검진상담 등 체험부스가 많진 않았지만

하나하나 너무나 유용한 부스라 좋더라고요.

이제는 아이가 커버려서

자구리공원의 매력을 크게 잘 못 느끼곤 했는데

음악콘서트와 어우러진 자구리공원은

감동이었어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면

겨울에도 벤치에 앉아 따뜻한 커피한잔 하며

바다멍하기 너무나 좋은 서귀포공원

그런데 그런 멋진 야자나무와

서귀포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회라니!

임지수,

기타리스트 장하은,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첼로앙상블 하드케이스에 이어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참 앉아 기다렸던 김필가수의 공연!

가수의 라이브음악을 듣기 힘든

제주도 서귀포에서

황홀한 배경과 함께 듣는

김필의 라이브 음악은 감동 그 자체 였어요!

맑은공기 마시며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던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

다음번 기회에는,

우리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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