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볼만한 곳 - 완주 오성한옥마을 나들이

오성한옥마을에서

느끼는 봄 향기

오성 한옥마을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전통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들이 모여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전통적인 한국 가옥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오성 한옥마을은 전통적인 한옥의 구조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숙박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옥들은 각각 고유한 디자인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성 한옥마을은 크게 일반 한옥과 소양 고택, 아원 고택으로 구분이 됩니다. 입구에서는 한옥 스타일의 식당과 한옥 숙박 건물이 있으며 좀 더 올라가면 소양 고택이 나오고 그 위로는 아원 고택이 있습니다.

오성 한옥마을 입구에는 주민 설치 미술품이 보입니다. 이곳은 2012년 한옥마을 조성 시 허름한 시멘트 담장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아름다운 설치 미술품으로 변모시킨 현장입니다. 지금은 여기가 한옥마을의 포토존으로 많은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옥마을 포토존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좌측에 정자 내 디딜방아가 보이네요. 디딜방아는 옛날 곡식을 찧거나 빻는 농기구입니다. 디딜방아는 BC 4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디딜방아 설명도 해주시면 너무 좋을 거 같네요.

여기는 오성 한옥마을 중 소양 고택입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절로 감탄이 나오는 건물들입니다. 이 고택은 전통적인 한옥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소양 고택 내 카페 입구에 있는 소나무인데요 소나무와 현대식 카페 건물 그리고 고택의 아름다움과 멋진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경치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80여 년 된 고택 3채를 이축하면서 한옥스테이로 거듭난 소양 고택은 전통한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소양 고택은 한옥스테이 및 식음료사업,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 전통문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원 고택입니다. 아원 고택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한옥이 아닌 현대식 건물에 커다란 미디어 화면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드네요.

여기를 지나 현대식 갤러리에서 작품 관람을 한 후 계단을 이용하여 아원 고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양아원고택은 세계적인 K-POP 방탄소년단이 2019년 썸머 패키지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한옥은 어딜 가나 아름답지만 소양 고택과 아원 고택의 한옥은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원 고택은 경상남도 진주 지수면에 250년 된 고택 사랑채, 안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에서 일정시대 말기에 옮겨진 천지인 그리고 전라남도 함평에서 조선시대 말기에 사용했던 서당이 종남산 산자락 아래에 이축된 건물입니다.

이 마을은 전통적인 한국의 미와 조화를 강조하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을 주변에는 산책로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성 한옥마을만큼 이름난 저수지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저수지 이름은 “오성제“저수지이며, 저수지 바로 옆에는 멋진 카페들이 있어서 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느 곳에서나 포토존이 형성됩니다.

한옥마을 관람 후 오성제 저수지에 들려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시기기 바랍니다.

오성 한글 다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오성제 저수지 끝자락에 있는 작은 다리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배열한 한국적인 멋이 있는 다리이며, 다리에 이용된 석재는 다섯 종류이며 다리 중간 부분의 전망공간은 풍수지리적으로 빼어난 마을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