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실버미술지도사 작품전시회
- SNS 서포터즈 8기 문선영 -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 새롭게 개설된
실버미술지도사 과정 작품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며
양성평등, 행복도시서초를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일과 삶을 찾아주고 쉼과 도전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생애교육, 커리어개발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요.
12월 수강생 작품전시전으로
실버미술지도사 수강생 작품전시전이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1층 복도에서
진행중이였습니다.
실버미술지도사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교육 세부내용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게 되었어요.
실버미술지도사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미술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실버미술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난뒤에는 실버미술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실버관련 기관에서 미술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총 12주차에 걸친 교육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창의적 매체, 우리 생활주변의 여러가지
미술재료를 활용하여 노인들이 다양한 표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취미활동은 물론 정서적인안정과 치매예방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실버미술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을
살펴보았어요.
종이나 천을 찢거나 오려서 붙인 파피에꼴레 기법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작품
종이오리기를 통해 만든 '나는 꽃' 이라는 작품은
유명작가인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연상되는
행복한 작품이었습니다.
사포를 이용한 그림, 물감을 찍어서 표현한 그림
등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구성된 작품들입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교육프로그램
담당자분께 여쭈어 보니 주로 30-40대의
서초지역 경력단절 여성 13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미술 기법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실버세대들의 삶을 보다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기에
미술적인 기법이 뛰어나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수강이 가능하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 오랜 기간동안 수강하지 않았음에도
창의적이고 훌륭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작은 작품전시회였지만 알차게 잘 보고 왔습니다.
노인인구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있어서 실버미술지도사과정은
유망한 직업군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2025년 1분기 실버미술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현재 모집중에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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