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일출 명소 최단 코스 - 기린봉& 치명자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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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유명한 일출 명소가 있는데

전주에도 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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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2025년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전주 기린봉 & 치명자산 전망대

일출 명소 2곳을

제가 먼저 다녀와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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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3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는

단시간 코스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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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주 기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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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1가에 위치한

아중체련공원에 도착하면

무료 주차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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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으로

기린봉 등산로와 맞물려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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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7시에 도착했어요.

겨울에 해 뜨는 시간을 확인해 보니

7시 40분 전후여서 시간 맞춰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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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왼쪽에 있는

생활 체육 공간을 지나 걸어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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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눈이 내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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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면 선린사 사찰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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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위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기린봉 이정표가 보인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데 10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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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에는 밝아 보이지만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도 깜깜했어요.

그래서 후레쉬도 챙겨 올라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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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으로 올라가는 만큼

길이 좀 가파른 편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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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곳이 기린봉으로 가는

최단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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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팔각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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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전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지만

5분만 더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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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계단길이 있는데

여기로 쭉~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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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 7시 20분

기린봉 정상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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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0분 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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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71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기린봉은 전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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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이는 전주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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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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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봉은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1월 1일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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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야경을 보러 오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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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모악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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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오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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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는 떴지만

이날 구름이 많아서 해가 보이질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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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라왔으니

해를 꼭! 보고 가야겠다 싶어

기다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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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5분에 해가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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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미학으로

드디어 해를 맞이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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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그 어떤 일출 명소가

부럽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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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는 해인데도

아침 일찍 처음 맞이하는 해는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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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에는 많은 분들이

이곳 전주 기린봉으로

새해 일출을 보러

많이 오시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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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인

기린봉을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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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눈으로 풍경도 담아보았습니다.

날이 밝아져서

다시 둘러본 선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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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주 일출 명소

치명자산 전망대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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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부근에 위치한 곳으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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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맞은편 위쪽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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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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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전에는 상당히 깜깜하니

후레쉬를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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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요.

저는 치명자산 성지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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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앞번에 다녀온

기린봉과 비슷해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시간도

25분 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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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길 (순교자묘)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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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길로 잘 되어있답니다.

조금 가파른 감은 있어서

숨이 차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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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성당 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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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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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기념성당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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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이렇게 큰

성당 건물이 있는지 몰랐었는데

일출 명소를 찾아오다 보니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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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위쪽으로 올라가면

또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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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상 바위 / 성모마리아상 바위

2곳으로 나눠져있는데

저는 성모마리아상 바위 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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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자산 전망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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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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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출보다는

야경 명소로 더 유명하지만

일출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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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위쪽 계단으로 올라가 보면

십자가와 예수마리아 바위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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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바위가 성모마리아 모습이고

반대로 넘어가서 보면

예수 바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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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눈도 오고 바위가 미끄러울듯싶어

반대로 넘어가지 않고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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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8시까지 기다려도

해가 도통 뜰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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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해를 못 볼 듯싶어

아쉬움을 갖고 내려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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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

새해에 혹시 일출을 못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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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언제라도 날 좋을 때

전주 일출 명소

기린봉 & 치명자산 전망대

꼭!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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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주시 새해 일출 시간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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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날 날씨도 체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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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일출 꼭!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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