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통시장 ,

'할망장'


문경새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들린 문경전통시장

5일장 할망장을 방문했습니다.

매 끝자리가 2일과 7일 날에 오일장이 있답니다.

시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혹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셨다면,

문경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대략 3분정도 소요됩니다.

문경전통시장은

1930년대 일제강정기에 만들어진

역사가 오래된 전통시장 입니다.

다양한 지방 특산물 거래가 많으며, 오이,

고구마, 감자 양파 고추 등 채소류 뿐만 아니라

따스한 봄날인 오늘은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모종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곳 문경전통시장은 할망장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로 고령의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분들이 직접 기른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시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시장의 특유한 정을 느껴보실 수 있으며,

아케이드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날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경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도로변에 다양한 물건을 파는

시장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문경전통시장 뒤편에는

문경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더본코리아와 같이 진행한 약돌돼지한상

(수제 산나물 떡갈비 + 편육 + 찌개 + 반찬)

특히 반찬은 소쿠리에 담겨나오는

6종의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2,3호점 운영하고 있으며,

근처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 먹을 수 있답니다.

약돌돼지는

약돌을 섞은 사료를 먹인 돼지로

육향이 진하며 식감이 쫄깃합니다.

약돌은 청정지역인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거정석으로 필수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으며

특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시장 앞쪽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 여름이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앉아서

음료와 커피를 먹고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해요.

먼저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를 하면,

음성이 들립니다.

음성을 들리는 대로

컵을 받고, 얼음을 넣고,

중앙에 컵을 올려놓으면

커피와 음료가 순서대로 나옵니다.

서서히 찾아오는 여름입니다.

오일장을 둘러보고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문경전통시장 오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2일, 7일에 열리는 재래시장입니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철채소와 과일 등으로 가득한

문경전통시장을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문경 전통시장 , 문경읍 가볼 만한 곳 5일장 할망장","source":"https://blog.naver.com/mungyeongsi/223867668499","blogName":"문경시청 ..","domainIdOrBlogId":"mungyeongsi","nicknameOrBlogId":"문경시청","logNo":223867668499,"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