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것이 맨발걷기 운동인데요,

지역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동에도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찾는

낙동강변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어 인기입니다.

오후 8시가 다 될 때 일몰이 있는

해가 긴 여름인데요, 낮에 걷기에는 더워서

무더위를 피해 해 질 무렵 낙동강변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을 걸어보았는데요!

맨발걷기는 직접 해보아야

그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안동 맨발로 룰루랄라인데요,

5.3km에 고운 모래길, 자갈길, 레드일라이트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맨발로 걸으면

시원한 느낌도 들면서 운동에도 좋은 걷기 길입니다.

맨발걷기는 불면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치매예방 및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고혈압 완화

효과가 있는데 걸어보면 발 지압도 되고

발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벌 맨발걷기 방법도 안내가 되어 있어서

맨발걷기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모래길, 자갈길, 레드일라이트 길을

차례로 걸어볼 수 있는데 모래길을 걸으니

마치 바닷가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발바닥은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만큼 시원했어요.

모래길 다음은 자갈길인데요,

이 길은 지압 신발을 신은 것처럼 발바닥을

자극해 주는데 때론 아프지만 걸으면

발바닥이 자극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맨발걷기길을 걸어보면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이 있는데 밤에는 낙동강변 주변의 야경,

조명이 켜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막바지 금계국도 볼 수 있었답니다.

레드일라이트 길인데요.

붉은 모레로도 불리는 이 길은 모래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발바닥에 적당한 자극이 되어

걷기 좋았답니다.

걷다 보면 새로 조성된 공원이 나오는데

시원한 물길과 작은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더위를 피해 쉬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야경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맨발걷기 길을 따라 걸으면 영가대교가 보입니다.

원이엄마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이 다리는 밤이면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안동에는 아름다운 야간 명소들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낙동강 음악 분수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 20시~20시 25분(1회),

20시 30분 ~ 20시 55분 (2회) 가동이 되는

아름다운 분수입니다.

맨발걷기 후에 잠시 쉬면서

낙동강 음악 분수를 보는 것도 좋았답니다.

어가골 방향으로 걷다 보니

안동 낙동강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영호루의 야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은 1시간 이상

걷다 보니 발이 시원하고 운동도 잘한 것 같았어요.

맨발걷기 길 반대편에도 모래걷기 길이 있어서

이 길도 걸어봤습니다.

맨발걷기 길에는 신발 보관함 있어서

이곳에 신발을 보관하고 걸으시면 되는데

분실은 주의하셔야 해요!

신발 보관함 옆에는 맨발걷기를

마무리하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따로 없어서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으실 분은 수건을

지참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맨발걷기도 할 수 있고

야간에 시원한 낙동강변을 걸으면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이 기부다. 안동에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본 내용은 김희열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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