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선암호수공원 속 아이들의 놀이공간 무지개 놀이터

선암호수공원은 계절마다 달리 피는 꽃들을 보면서 걷는 산책로를 비롯해 편의시설, 축구장, 테마쉼터 등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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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선암호수공원 많이들 찾으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아이와 함께 선암호수공원을 찾으셨다면 빼놓을 수 없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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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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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는 11,174㎡의 규모로 2017년 10월에 개장하였으며 2018년도에는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될 만큼 안전과 재미를 선사해 주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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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 입구에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의 경우에는 만차인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웰컴센터가 있는 제3주차장이나 선암호수 노인복지관 앞 제4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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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로 올라가는 길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트릭 아트로 있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벌써부터 아이들의 기분을 업(UP) 시켜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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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에 들어가기 전에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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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킥보드, 인라인,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의 2륜 이상 탑승 기구와 전동 기구 반입 금지, 반려동물 반입금지, 비행 장난감( 고무동력기, 연, 부메랑 등) 반입금지, 공과 라켓류 반입금지하고 있으며, 지정 설치 그늘막 외 설치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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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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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차를 비롯해 모래 놀이터, 하늘 가르기, 점프놀이대, 도토리 동산을 즐길 수 있으며 그늘막이 있어서 이곳을 찾은 분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지개 놀이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시설은 단연 미니기차입니다. 평일은 10:00~ 17:20까지, 주말과 휴일의 경우 09:40~17:20까지이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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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유일한 유료 시설이기도 한데요. 개인은 1,000원, 단체(20명 이상)는 5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미니기차 탑승 시 36개월 미만은 탑승을 할 수 없으나 보호자와 동일 좌석 탑승 시에는 이용 가능하고, 37개월 이상 7세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승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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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산천의 이름이 적힌 미니기차는 노후화로 2024년에 신규 미니기차가 도입되었답니다.

무지개 놀이터 둘레로 철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한 바퀴를 도는 코스인데요. 기차가 지나갈 때 입구 쪽에 차단바가 내려가고 띠링띠링 경고음까지 더해 기차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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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기차 모양의 나무 놀이대가 있는 곳은 모래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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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닷가를 제외하고 모래가 있는 놀이터를 찾기 힘든데 무지개 놀이터에는 있더라고요. 친구와 같이 땅을 파고 모래성을 지으면서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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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어서 모래놀이를 하고 바로 씻을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하늘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하늘 가르기입니다. 빠른 속도감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요.

유아는 (5세 미만) 보호자와 동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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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 트램펄린 점프놀이대는 총 3군데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시에 1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성인은 이용 불가!

지면과 같은 높이의 트램펄린이라서 더욱 안전감 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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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트램펄린에서 높이 뛰기 때문에 그 반동으로 유아들이 힘들어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때문에 1~4세, 5~7세, 8~10세의 연령대로 구분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귀여움 가득한 도토리 모양의 도토리 동산입니다. 나무로 둘러싸인 무지개 놀이터의 대형 조합놀이대로 자연물을 상징하는 콘셉트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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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조합놀이대는 미끄럼틀 2개, 사다리 타기, 다리 건너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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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다른 3개의 도토리를 오르고 나면 시원하게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는데요. 힘들게 오른 만큼 기쁨도 두 배!

다른 쪽으로 3개의 미니 집과 다리를 건너면 회전 미끄럼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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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동산에는 유아들을 위한 작은 언덕 놀이터도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미끄럼틀과 그물 오르기, 다리 건너기도 있어서 도토리조합대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은 이곳에서 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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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놀이터에는 이렇게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낮 시간에 해를 가려주고 있습니다.

돗자리 하나만 들고 오면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답니다.

게다가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여름이면 물놀이장 오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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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에서 즐기는 놀이공간, 무지개 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아이와 선암호수공원에 오신다면 무지개 놀이터,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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