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SNS서포터즈 이민숙입니다.

3월은 길었던 겨울의 끝으로 봄이 찾아옵니다.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과 함께 땅이 풀리면서 식물들도 기지개를 켜네요.

오랫동안 움츠렸던 사람들의 활동도 많아집니다.

걷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시나브로 찾아오는 봄맞이로 이천알음길을 추천합니다.

특정 지역을 알아가는 방법으로 전통시장 방문과 걷기 여정이 추천되죠.

이천은 이천알음길을 찾아보세요.

이천알음길

이천알음길은 이천 도심형 둘레길입니다.

이천시청 뒤편에서 출발하여 서희테마파크까지로

설봉산, 설봉공원, 관고전통시장, 안흥지, 온천공원, 복하천, 중리천을 통과합니다.

전체 코스 19.65km 꽃능약수길, 마루장길, 온천등길, 복하바람길, 서희길 총 5코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천알음길은 전체 코스를 알리는 안내판이 이천역에 설치되었고

온천등길의 복하천 초입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3코스 온천등길을 걸어봅니다.

온천등길은 이천알음길의 5개 코스 중 난이도 하로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가 있습니다.

3.08km로 약 1시간 여정입니다.

이천고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설봉중학교. 설봉초등학교를 지나는 도심을 관통하고,

이천의 명소인 온천공원과 안흥지. 미란다 관광호텔을 지나 복하천변길로 이어집니다.

3월 화사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달리 날씨는 변화무쌍하네요.

눈으로 시작되어서는 불청객 미세먼지도 찾아왔습니다.

포근한 날보다는 추운 날이 많고 흐린 날도 계속됩니다.

모처럼 맑은 날이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천 얼음 길을 걸었던 날도 하늘이 잔뜩 찌푸렸습니다.

외출을 할 때면 마스크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를 따라 도심을 통과하면 동네 끝자락으로 온천공원이 시작됩니다.

안흥동에 위치한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휴게광장, 다목적운동장, 잔디광장, 운동시설 등이 있습니다.

걷기 시작한 지 약 30여 분 만에 반가운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노란색 바탕의 이천알음길입니다.

중요 지점을 따라 걸으면서도 이길이 맞는 걸까 의문이 들곤 하였었기에 맞게 걷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 이름이었습니다.

작년에 조성된 이천알음길은 아직까지는 낯선 둘레길이었습니다.

날이 따뜻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걷게 될 때면 알음알음 입소문을 기대합니다.

다목적구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노란 외벽의 2층 건물은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였습니다.

영창로 도로를 연결하는 고가 교각을 따라 온천공원이 이어집니다.

북측광장에서 잔디광장으로 연결되네요.

아직은 무채색 앙상한 나무줄기에는 야간경관조명이 장식되었고 고가는 양방향 이천의 도심 풍경을 즐기는 전망대가 되어줍니다.

3.08KM 이천알음길 3코스는 학교를 지나는 도심길, 온천공원, 안흥지에서 연결되는 복하천까지 세 가지 형태입니다. 온

천공원이 가장 긴 구간으로 온천등길로 명명된 이유였습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끼고는 잔디광장, 운동시설, 분수를 지나게 됩니다.

낮은 구릉성 야산 지형으로 생활 속 운동을 즐기기에도 적당하였습니다.

봄을 기다리게 되는 숲과 나란히 이어지는 계단 정상 이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흐린 날씨가 야속해자는 탁 트인 전망입니다.

맑은 날이라면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풍경이 예상됩니다.

온천공원에서 내려온 후 주택가 골목을 통과하면 바로 안흥지입니다.

이천의 벚꽃 명소로 안흥지 수변을 따라 오래된 고목의 벚나무길이 이어지네요.

이천둑방이라고도 불리는 저수지는 이천 9경 중 7경이기도 합니다.

연못 한가운데로는 정자 애련정도 있습니다.

온천등길은 애련정 수변 길을 따라 반대편에 도착한 후 도로로 이어집니다.

이천의 온천 지대 미란다호텔 정문으로 설봉삼거리에서 중리천 천변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많은 차가 지나는 도로 교차로에 이천알음길 이정표가 선명합니다.

이어 이천역에 이어 두 번째로 이천알음길 코스가 안내됩니다.

천변길 시작점에서는 온천공원까지 500M...

4코스 서희테마파크와 이천역까지는 각 3.5KM, 3.7km가 안내됩니다.

온천등길은 중리천 초입에서 시작하여 중반까지로 4코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복하바람길의 경우 천변에 새잎이 올라오는 4월 중순 이후 걸으면 좋겠습니다.

3월은 흐린 날과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다소 아쉬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그럼에도 대지는 찬 기운이 사라지면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마스크를 챙기고는 시나브로 찾아오는 봄을 즐겨보세요.

워크온 앱에서 걷기 챌린지 하는것 아시죠?

이천 알음길 걷고 챌린지도 성공하세요.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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