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가 겨울로 가고 있는 시기. 짧아진 낮을 아쉬워하고 있으신가요?

길어진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조명이 울산에도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 남구문화원까지 다양한 조명이 어둠이 있는 밤거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11월 22일에도 빛나고 있었는데요. 저는 11월 23일에 방문을 했습니다.

18시에는 조명이 켜지지 않았으나, 해당일에는 20시에 방문을 했었는데 조명이 켜져 있었습니다.

19시 30분쯤 퇴근길에도 조명이 켜져 있으니 아마도 현재는 19시 정도에 조명이 켜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해당 거리 끝까지 조명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작년과는 조금 다르게 조명들이 꾸며져있다 보니 걸으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야외조각 전시 열렸던 야외전시장 앞으로 나무에 다양한 조명이 있지만 이곳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대형 트리입니다.

천천히 대형 트리를 돌면서 대형 트리도 구경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아직 완벽하게 다 꾸며진 것은 아니었는데요!

매일 조금씩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서, 아마 12월부터는 완벽한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으실 겁니다.

이외에도 거리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조명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다양한 트리가 한곳에 모여있었는데, 올해는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한공간마다 조금 다른 조명 장식과 함께 트리가 곳곳에 놓여있었습니다.

각각 장소에 조금씩 다르게 꾸며져있는 트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쪽으로 이동을 하면 또 다른 트리와 함께 조명 장식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나무가 크다 보니, 조명과 함께 나뭇잎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kbs 홀에서 남구문화원 쪽으로 걸어가면 또 다른 조명이 있습니다.

나무를 감고 있는 다양한 색의 조명과 또 다른 트리가 있는데요.

해당 트리 위에는 빛나는 별이 있어서 천천히 구경을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빠르게 크리스마스 야간 조명을 보러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아직 단풍이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단풍과 크리스마스의 조화라니 조금은 색다른 구경거리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풍잎이 다 떨어지기 전 빠르게 단풍과 함께 구경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 앞을 이어서 삼산 쪽에도 트리가 준비가 되기 시작하고, 왕생이길 등등 곳곳에도 밤을 빛내기 시작할 12월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야간경관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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