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생태체험교실 숲속탐험대
지난 4월 4일 금요일 오후, 덕동산근린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 '숲속탐험대'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유아와 보호자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된
숲속탐험대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지난 4월 4일 금요일에는
2021~22년생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A반과
2019~20년생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B반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이음생태교육센터 소속
변새영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덕동산 근린공원의 정자에서 모인 아이들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봄에 피는 꽃들에 대하여 배워보았습니다.
이후 근린공원 내에서
다양한 생태 관찰 활동이 이루어졌는데요,
정자에서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봄꽃들을
직접 찾아보며 루페로 확대해 보는 등
책에서만 보던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접하는 과정에
아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루페로 목련 꽃의 암술과 수술을 관찰하기도 하였고,
들판에 핀 작은 꽃들에게도 이름이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은 개나리와 매화꽃과 목련뿐만 아니라
봄까치, 냉이꽃, 별꽃 등 다소 생소하지만
늘 우리 곁에 있었던 들꽃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생태 관찰 활동이 끝난 후에는
유아숲 체험장 안으로 이동하여
'스칸디아모스 나무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유아들은 직접 자연물의 촉감과 향기를 느껴보고,
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나무 모양을 꾸며보는 시간에
즐겁게 동참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유아숲 체험장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봄꽃이 만개한
따스한 날씨 속에서 생태체험이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유독 매서운 꽃샘추위로 인해
개구리와 두꺼비 같은 양서류 관찰이 어려워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유아들이 자연에 친숙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다가올 5월 9일과 6월 27일에도
나머지 3회차의 생태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며,
숲속탐험대 C, D, E반 어린이들은
더욱 포근한 날씨 속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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