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극찬한 아이랑 가기 좋은, 경기동물원 센트럴곤충생태농장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한나입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아이랑 주말이면 외부체험 많이 다니시죠? 특히나 화성시에 살고있지만 체험할만한 곳은 동탄에 몰려있어 속상하다는 댓글을 보고 다른 화성시민들께도 도움될만한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병점에 사는 지인이 봉담과 향남에 아이랑 가면 대만족이라며 극찬한 경기동물원을 소개해드리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정남에 위치한 센트럴곤충생태농장입니다.

모두가 극찬한 아이랑 가기 좋은, 경기동물원 센트럴곤충생태농장

이곳은 실내80평 실외도 400평 규모로 작은듯 알찬 공간이었는데요! 이날 함껜 지인은 경기동물원에 재방문한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다니다보면 너무 넒은 공간은 부모도 힘들잖아요? 그런 점에서 아이가 시선에 딱 꽂히면서 알뜰살뜰 체험하기 좋은 규모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미 다녀온 엄마가 왜 극찬하고 저 또한 재방문 하고싶었는지 등을 이유와 가격, 주차 정보등도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사실 아이들과 동물체험을 하면서 조금은 우려되는 부분이 과연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곳인가?인데요. 센트럴곤충생태농장은 2018년 동물원으로 등록되었고, 23년12월 28일부터는 동물체험 프로그램이 법적으로 통과하였다고해요.

💰 가격 : 9,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 하루 500명 제한

🅿️ 주차 : 생태농장앞 주차 가능

🕟️ 이용시간

평일 1부 : 10시 ~ 13시(단체)

평일 2부 : 13시 ~15시(개인)

주말/공휴일 : 오전 10시 ~ 18시

* 여름, 겨울방학 기간은 개인도 10시부터 가능하다고합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있을까? 살펴보니! 네이버 플레이스 장소 저장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할인까지 챙겨받으세요! 7살 9살 아이와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관심사는 다를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이곳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에 실내외 체험도 가능하고, 각자 보고 싶은 동물과 곤충을 보고와도 엄마의 시선에서 모두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동물친구들 먹이만 주는게 아니라 환경생태체험교실 시간에 맞춰가면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곤충 친구들의 특징와 동물을 대하는 태도까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생 이상부터라고 써있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꼬꼬마 친구들도 관람이 되었어요!

동물과 곤충을 보여주시는데 이 친구는 언제 잠을 자고, 어떤걸 먹고, 어떤걸 싫어하고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알려 주셨어요. 특히 황소개구리를 직접 보여주셨는데 “이 친구는 외래종이에요. 이 친구를 그냥 밖에 풀어주면 될까요? 안될까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주시고, 퀴즈도 내주시니 좀 더 기억에 잘 남는 거 같더라고요. 사실 아이 키우면서 저도 곤충이나 동물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센트럴생태농장에서 시간보내며 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햄스터나 고슴도치 친구외 야외에있는 동물친구들 먹이는 어떻게 주지? 싶었는데 4천원 정도 구입하면 바구니 가득 당근이나 배추같은 먹이를 제법 풍성하게 담아주세요. 바구니안에는 작은 캡슐이 두개 들어있는데 용도는 바로 슈퍼밀웜과 일반밀웜을 직접 담는거에요!! 일반 밀웜은 닭친구들에 주면되고, 슈퍼밀웜은 딱 1개만 라쿤친구에게 주면되는데 이미 비만이라 더이상 주면 안된데요! 막상먹이를 주려고하면 너무 간절해서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우리만 체험하는건 아니니깐 참아야겠죠? ㅎㅎ

알파카, 미니돼지, 면양, 당나귀친구까지 사이좋게 골고루 나눠주다보면 먹이가 금새 사라지더라고요. 사실 알파카나 양같은 경우 순한편이어서 아이들이 집게로 잘 주었는데 당나귀같은경우엔 이빨이 크다보니 아이들이 지레 겁을 먹긴하더라고요.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이들에게 꼭 집게로만 먹이 급여하도록 했어요!

아무래도 평소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주는 경험을 해볼 수 없다보니 이런 시간들이 참 특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신나했고, 포근한 봄날씨라 그런지 덩달아 엄마도 신이나더라고요. 아시죠? 실내에 아이들이랑 있으면 기빨리는 느낌이 드는데 야외에선 마음껏 놀아도되니 서로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더라고요. 특히나 야외에 있었던 미니트랙터까지 타니 찐 농장체험아니었나 싶었어요.

혹시 꼬꼬마 동생들을 위한 시설은 없나? 고민되는 분도 계실꺼에요. 모래놀이터와 볼풀장이있어 형님따라 온 꼬꼬마 동생들도 여기서 오감놀이하며 즐길 수 있겠죠? 게다가 24개월 미만은 무료니! 어린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 주말에 가셔서 콧바람 마시며 힐링하고 오세요.

추가로 정보를 더 드리면 물고기와 닥터피쉬까지 있어서 깨알같이 즐기다보니 시청각자료실과 곤충은 제대로 들여다 보지못했어요! 저는 다녀와서 안 사실인데 외부에 테이블이있는데 외부 음식반입이 된데요. 그래서 도시락 싸오는 분도 있다고 하니 이유식 먹일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사람이 많은지 직원분께 여쭤보니 날씨 영향을 좀 받는 편이래요. 토요일에 많으면 일요일에 한가하고, 일요일에 한가하면 토요일엔 엄청 바쁘다고하네요. 마지막에 퀴즈 맞추면 재방문 할인 쿠폰 주시는데 아무래도 여긴 두번 세번 재방문 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경기동물원 센트럴 곤충 생태농장 방문기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공유해 주말에 다녀와보세요. 후회 없으실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