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인천 국립문자박물관 감상 프로그램 모우딜라잇트립 체험 후기
문자의 기원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곧 인류의 문명사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여정을 함께할 특별한 장소,
바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소개합니다.
🏛️ 세계 세 번째, 문자 전문 박물관이 인천에!
프랑스의 상폴리옹 박물관,
중국의 문자박물관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문자 전문 박물관이
바로 인천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천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문자의 생성과 소멸,
다양한 문화 속 문자 예술까지
총 55종의 문자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성인, 문화소외계층까지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 그 이상의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 성인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
‘모우딜라잇트립 (MoW Delight Trip)’
영국의 한 박물관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은
평균 8초에 불과하다고 해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그 감상 시간을 늘리고,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전시 감상의 방법 자체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 이름도 인상적인 ‘모우딜라잇트립’은
성인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감상’을
목표로 합니다.
✅ 모우딜라잇트립 운영 안내
기간: 2025.3.14 ~ 6.27
일정: 매주 금요일
오전 11:30 ~ 13:00 (90분)
대상: 성인 누구나
(회당 15명 정원 / 8명 이상 신청 시 운영)
국립문자박물관에서는
전시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5단계 감상법을 제안합니다.
1️⃣표면 감상
이름, 시대, 발견 장소 등 기본 정보 파악
2️⃣기술 감상
소재, 색감, 구성 요소 등을 통해
감상의 취향 형성
3️⃣인생 감상
제작자의 의도와 메시지에 주목
4️⃣시대 감상
작품이 속한 시대와 사회적 의미 이해
5️⃣나만의 감상
내가 느낀 인상, 떠오른 질문, 감정 공유
전시를 보는 ‘시간’보다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직접 경험할 수 있어요.
🕌 실제 감상 사례 – ‘코란’과 나, 그리고 연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상설전시관에서 이슬람의 성서
‘코란’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큐레이터의 설명과 멀티미디어 해설,
그리고 직접 들여다보는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깊고
의미 있는 순간이었어요.
전시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대화하고 해석하는 감상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엔 내가 고른 전시품 2가지를 선택해
자유 감상 실습을 진행했는데,
정해진 답이 없기에
오히려 더 솔직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함께 보고, 나누는 시간
감상이 끝난 후에는
각자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요.
유물을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유물이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 말이 정말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유물을 통해 과거와 연결되는 순간,
그 감상은 단순한 ‘구경’이 아닌
‘성찰’로 이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간단한 샌드위치 식사까지 제공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충전되는 시간까지
덤으로 따라옵니다!
✨ 문자를 ‘느끼는’ 새로운 방식
전시를 ‘보는 것’에서
‘느끼는 것’으로 바꾸는 여행!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모우딜라잇트립에서 만나보세요.
문자와 문명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경험,
분명 여러분의 일상에도
깊은 울림을 남길 거예요.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성인 대상
전시감상 프로그램
<모우딜라잇트립> 신청하기
👇
#연수구 #연수구청 #함께연수SNS서포터즈
#인천국립문자박물관 #모우딜라잇트립
- #연수구
- #연수구청
- #함께연수SNS서포터즈
- #인천국립문자박물관
- #모우딜라잇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