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6월 서천 여행] 홍원항 수산시장과 제철 갑오징어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충남 서천 홍원항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지난 주말, 춘장대 해수욕장을 방문했다가 홍원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가 있는 충남 서천 홍원항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한 수산시장입니다.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홍원항은 크기는 아담하지만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가 있어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오후 늦게 홍원항에 방문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습니다.
차도가 따로 나누어진 게 없어서 골목에 차들이 수시로 지나다니고 있다 보니깐 안전사고를 각별히 조심해야 될 거 같습니다.
싱싱한 제철 수산물들이 가판대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갈치나 꽃게 종류도 보였고, 민어나 홍어 같은 평소 보기 어려운 생선들도 보여서 구경하는 게 재밌네요.
가격이 수산물 가판대 바로 옆에 적혀있다 보니 알아보기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수산물을 경매하는 경매장과 판매하는 시장이 서로 맞은편에 있어서 가게마다 수산물들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홍원항은 어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들이 대다수라서 싱싱한 수산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철마다 다양한 생선과 수산물이 나오는데 요즘은 갑오징어가 제철이라서 특히 많이 보였습니다.
홍원항은 아침마다 열리는 수산시장이 아주 유명한데 수산시장에서 잡아온 해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북적거리는 홍원항을 빠져나와서 방파제 산책길을 가보았습니다. 여름이라서 날씨가 다소 무더울 뻔했지만 바닷가라 해풍이 불어서 제법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방파제 산책길 끝에는 붉은색의 등대가 보입니다.
홍원항에는 3개의 등대가 있는데 하나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 등대, 그리고 맞은편의 흰색 등대, 그리고 마리나항의 등대입니다.
등대 멀찌감치 서 춘장대 해수욕장과 휘리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등대는 배들이 항구나 포구로 들어오거나 나갈 때 잘 보이도록 일부로 방파제 끝이나 산꼭대기 같은 눈의 띄는 곳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등대로 이어지는 산책로 사이로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있는데 아침 조업을 끝내고 쉬는 거 같습니다.
바닷바람과 맞물려서 부둣가의 정취가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조용한 바닷가의 정취가 살아있는 게 서천 여행할 때 들러볼 만한 장소인 거 같습니다.
홍원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춘장대 해수욕장과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같이 가보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바닷가에서 일상의 휴식을 느꼈던 홍원항이었습니다.
홍원항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 취재 일자: 2025년 6월 6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favelose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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