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전남 서포터즈] 향긋한 봄 내음 가득! 순천 달래로 만드는 건강 밥상
향긋한 봄 내음 가득! 순천 달래로 만드는 건강 밥상
직접 만든 달래장 & 달래된장국 레시피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봄, 입맛 돋우는 제철 식재료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향긋한 봄 내음을 가득 담은 순천 달래를 주인공으로 직접 요리한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 봄 달래, 왜 더 맛있을까?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갓 싹을 틔운 봄 달래는
그 어떤 때보다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겨울 동안 땅속에 영양분을 듬뿍 저장했기 때문에,
봄에 돋아나는 달래는 향긋한 풍미가 더욱 진하고,
잎은 연하고 부드러워 씹는 맛도 일품입니다.
마치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
생명력이 넘치는 봄 달래는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주고,
춘곤증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향을 놓치지 마세요!
달래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달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 혈액 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직접 만든 달래장 & 달래된장국 레시피
시장에서 사온 싱싱한 달래로 직접 달래장과 달래된장국을 만들어 봤어요.
달래를 씻을 때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함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칼로 쫑쫑 썰 때마다 느껴지는 신선함은 정말 최고👍🏻👍🏻였어요!
🍚 달래장 : 향긋함이 톡톡! 밥도둑
[재료]
달래,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다진 청양고추 많이
[레시피]
1) 달래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흙을 불려준 다음에 흙,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달래 껍집을 벗기고 뿌리에 있는 돌기도 떼어내야 해요. (약간의 노가다)
3) 달래 뿌리랑 줄기를 총총 썰어서 잘게 다져줍니다.
4) 볼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주고,
청양고추는 원하는 만큼 넣어주세요. (저는 아주 많이 넣었답니다.)
5) 양념장을 잘 섞은 후에 다진 달래를 담아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6) 갓 지은 따뜻한 밥에 달래장을 얹어 맛있게 드세요! (정말 꿀맛 보장❗💥)
달래장은 갓 지은 따뜻한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향긋함과 짭짤함, 그리고 살짝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저는 남은 두부를 따뜻하게 데워서 달래장을 얹어서 먹었습니다.
특히 순천 달래 특유의 진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정말 예술이었어요.
♨️ 속까지 따뜻하게! 시원한 달래된장국
[재료]
달래, 코인육수, 된장 2큰술, 고추가루, 두부 1/2모,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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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1) 냄비에 코인육수로 넣고 끓여 간단하게 육수를 만듭니다.
2) 두부, 양파, 청양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3) 달래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두덩이 정도만 잘라주었습니다.
4) 냄비에 육수가 끓으면 된장을 풀어줍니다.
5) 두부, 양파, 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6) 재료가 익으면 달래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따뜻하게 끓여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
달래된장국은 멸치 육수의 시원함에 달래의 향긋함이 더해져
정말 훌륭한 맛이었어요.
싱그러운 순천 달래로 직접 만든 달래장과 달래된장국!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고, 건강도 챙기는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순천의 봄 내음을 가득 담은 달래 요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올 봄에는 꼭 순천 달래로 맛있는 요리 도전❗해보세요!
✅ 2025년 3월 14일에 촬영된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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