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제주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 추천! 서귀포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서귀포에 위치한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공간
제주에서 비 오는 날, 실내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추천드리는데요!
제주 자연을 사랑했던 사진작가 김영갑의 작품이 가득한 이곳은
비 내리는 풍경과 함께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해줍니다.
오늘은 이 특별한 공간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정보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운영시간: 매일 09:30 - 18: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어린이 3,000원 /
주차 가능
문의: 064-784-9907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사진 전문 갤러리입니다.
두모악이라는 이름은 제주어로 ‘한라산’을 뜻하는데
이는 김영갑 작가가 제주 자연을 사진으로 담아낸 그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어요.
폐교된 삼달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갤러리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혀있답니다.
김영갑 갤러리 입구
김영갑,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사진작가
김영갑 작가의 모습
김영갑 작가는 195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1985년 제주로 내려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제주를 사랑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루게릭병을 앓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셔터를 놓지 않았던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특히, 그는 제주 자연의 빛과 바람,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해 ‘제주 사진의 거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단순한 풍경이 아닌, 제주의 숨결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도 합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무엇을 볼 수 있을까?
김영갑 작가의 대표작 전시
갤러리 내부에는 김영갑 작가가 생전에 찍은 수많은 제주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서
오름, 바다, 바람, 들판 등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은 제주를 더욱 특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공간
갤러리는 건물 자체가 자연 속에 녹아든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낡은 교실이었던 공간을 활용해 갤러리를 구성했으며,
내부의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더욱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는 갤러리 정원
갤러리 밖으로 나오면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가꿔진 정원이 펼쳐집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물방울이 초록 잎을 적시고, 촉촉한 공기가 가득해 더욱 운치 있어서
정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고요함을 만끽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정원에서 발견한 수선화
작은 북카페에서 쉬어가기
갤러리에는 작은 북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를 감상한 후 차 한 잔과
창밖으로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김영갑 작가의 사진집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카페 창밖 풍경
몇십년치의 방명록
제주 비 오는 날, 두모악에서 느끼는 특별한 순간
비 오는 날의 제주도는 더없이 감성적인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창문 너머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김영갑 작가의 사진을 감상하는 순간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제주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곳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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