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울산 성남동 거리 표지판
울산 성남동 표지판이 달라졌어요!
바닥에 길 안내 표시가 곳곳에 생겼는데요. 오늘은 성남동 거리의 표지판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문화의 거리
우선 문화의 거리로 가 볼게요. 울산 큰애기 조형물 뒤 그라피티가 달라졌죠? 형형색색 화려한 색으로 꾸며졌습니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똑딱길>이 나옵니다. 입구에 이렇게 시계 모양의 멋진 표지판도 생겼어요.
똑딱길
똑딱길에는 <우리는 벚꽃이야> 포토존도 생겼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화창한 봄날>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복합문화공간, 유럽풍 카페 소밀 정원
똑딱길 안에는 유럽풍 조용한 카페가 위치해 있더라고요.
초록빛 풀 내음이 나는 곳이자 하늘에 비치는 유리창으로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카페입니다.
잘 조성된 화단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똑딱길 화분들 맞은편, 보라색 페인트로 정돈된 똑딱길 벽이 보입니다.
우체통에도 똑딱길 표시가 있어요. 시계와 길이 연결된 느낌~ 디자인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남동 표지판
성남동 달라진 표지판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었어요. 보라색 넓은 면적에 페인트를 칠해서 더욱 잘 보이는 <똑딱길 가는 길> 표시입니다.
이 표시가 보이면 문화의 거리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복수 길 가는 길
고복수 길 가는 길에도 이렇게 커다란 <똑딱길 가는 길> 표시가 바닥에 있습니다.
방향을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어서 이 표시만 따라가도 길 잃을 걱정이 없어요.
고복수 길
고복수 길도 달라졌습니다. 원래 기타 치는 조형물만 있었는데, 주변에 노란색 페인트칠과 함께 기타, 레코드, 창문에 앉아있는 고양이가 생겼어요. 스토리가 있는 골목으로의 변신~ 정말 멋집니다.
밤에는 이렇게 꽃 조형물에 빛이 들어오더라고요. 운치 있어진 고복수 길. 바닥에 다시 한번 똑딱길 가는 길 표시가 나오네요.
성남동 거리를 걷다 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똑딱길 가는 길> 표시.
예전에는 일대를 걷다 보면 방향감각이 없어져서 왔던 길을 또 가고 또 가고... 반복했었는데, 이렇게 이정표처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성남동 보세 거리
성남동 보세 거리의 밤, 일루미네이션이 있어서 반짝반짝 빛납니다. 바닥에 보면 여기도 <똑딱길 가는 길> 표시가 생겼어요.
울산 큰애기가 지켜보고 있어요! 불법 주정차 단속
쉿~ 나만 알고 싶은 이색 표지판~ 높게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옆에는 이렇게 울산 큰애기 조형물이 있습니다.
CCTV 옆에 있어서 다시 보고~ 또다시 봤어요. "지켜보고 있어요."라고 말하지 않아도 말하고 있는 듯하죠?
먹자 거리
먹자 거리 바닥에도 <똑딱길 가는 길> 표시가 있습니다. 길 잃을 염려 없이 이정표처럼 만들어진 <똑딱길 가는 길> 표시~ 올겨울 울산 성남동을 걸으실 때 바닥에 새로 생긴 표지판 보고, 길 잃을 염려 없이 성남동 구석구석을 탐방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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