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봄꽃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 선암호수공원
어느덧 3월도 며칠 남지 않아 선암호수공원에 봄꽃을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개나리, 매화, 수선화는 많이 피거나 만개했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은 3월 23일로 봄꽃 구경 예정인 분들께서는 참고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입구, 수변 꽃단지
선암호수공원으로 가는 길. 한 그루의 만개한 매화나무가 반겨주었습니다.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어요.
선암호수공원 입구를 지나 수변 꽃단지 나무 덱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많은 울산 시민들이 선암호수공원에서 휴식을 취하시고 계셨어요.
아직은 수변 꿏단지에 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화와 예쁜 목련은 한가득 꽃이 피어 있어서 예쁘더라구요.
목련은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하얗고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덕분에 목련 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어요.
아직 꽃들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수변 꽃단지 길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많은 분들이 산책을 즐기고 계셨고 중간중간 수선화가 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의 멋진 나무들과 오리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따뜻해서 그런지 오리가 많이 있어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중간중간 가는 길에 만나는 목련들은 대부분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예쁜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에요.
초록의 정원에는 많은 목련들이 꽃을 피워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셨습니다. 양쪽으로 많이 펴서 예쁘더라구요.
선암호수공원 개나리와 매화
선암호수공원 벚꽃길을 따라가면 왼쪽에는 개나리와 매화가 만개했더라구요.
노랗고 예쁜 개나리와 하얀 매화꽃이 잘 어울렸습니다.
길을 걸으며 벌써 봄이 왔다는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수선화, 매화, 에키나시아
선암호수공원길을 따라가다 보면 연꽃지, 생태학습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매화와 에키나시아, 수선화가 한가득 피어 있더라구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토존은 매화와 수선화, 선암 저수지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에 조명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에 사진을 찍으면 더 예뻤습니다.
매화, 수선화, 에키나시아를 보며 선암호수 길을 따라가봅니다.
따뜻한 날씨라 그런지 가족들과 산책이나 소풍을 나오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그 옆으로 봄꽃들이 이렇게 피어 있으니 선암호수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참 좋은 곳이라 느껴졌습니다.
작년부터 조성하여 이제는 무지개 놀이터까지 가는 길에 수선화가 한가득 피어있었어요.
4월 초가 되면 벚꽃과 함께 예쁘게 피어있을 걸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봄꽃을 구경하고 집으로 가는 길 멋진 매화 길을 걸으며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길을 꼭 지나가며 사진을 찍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너무 예쁩니다.
마무리
선암호수공원에는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다양한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가족들과 산책이나 소풍을 가기 좋았습니다.
특히 매화가 피어있는 길과 수선화가 피어있는 길이 예뻐서 한 바퀴 모두 둘러보기 괜찮더라구요.
곧 벚꽃까지 피면 더욱 예쁠 선암호수공원에 봄꽃 구경하러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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