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SNS서포터즈] 괴산 인문학 여행 한운사 기념관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 곳
괴산 인문학 여행 한운사 기념관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은 한운사 선생의 출생지로
이곳 청안을 문학의 고장으로 브랜드화시키기 위해 청안면 읍내리에 한운사 기념관을 조성했습니다.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 45-6 한운사전시관
고 한운사(1923~2009) 선생은 한국문학과 방송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분으로
이곳 한운사 기념관은 그 분을 기리는 전시관입니다.
'한운사'는 개명이름이며, 본명은 한간남이라고 합니다.
전시관에서 신분증을 통해 본명을 알 수 있습니다.
한운사 기념관 각 전시실은 '씨', '길', '땀', '구름'이라는 네 가지 명칭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실 '씨'는 열린 문화공간, 작가 한운사를 만나다
제2전시실 '길'은 운사의 계단, 작가의 철학 & 운사의 길
제3전시실 '땀'은 작자 작품 연보(원고, 대본, 기타), 시대별 대표작, 시평· 칼럼·기고문, 유고·어록·서한·방언, 노래와 한운사, 작가의 방, 불꽃과 전설의 작가 한운사
제4전시실은 옥외테라스 '구름' 하늘에 흐르는 구름을 보다
작품도 인생도 씨앗을 뿌리고, 역정의 길을 가고, 땀방울을 흘리고, 끝내는 덧없이 흩어져가는 구름처럼
평소 선생의 작품 속에 녹아있는 철학과 인생관, 작가가 추구해온 정신과 테마의 상징입니다.
한운사 선생은 1940~50년대에는 인간의 본질을 파고드는데 몰입했습니다.
실화 또는 실재인물들과 작가 자신의 체험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에 혼을 불어넣었습니다.
1960년대는 일젱강점기와 6.25전쟁 소재가 많았습니다.
인간의 잔인성과 비인간성, 분단의 아픔과 상처, 역사의 소용돌이와 숨막히는 질곡의 시대상 등
지나온 과거를 정리하는 한편 꿈과 미래를 펼쳐 보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뚜렷한 작가정신과 함께 꿈과 아름다움을 그리려 했으며,
드라마와 함께 신문과 잡지, 소설과 영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에는 드라마나 소설같은 허구보다는 다큐멘터리가 많았습니다.
몇몇 인물들을 진솔하게 평가하는 전기를 썼고,
마지막으로 신문에 연재한 진솔한 자서전도 남겼습니다.
'가슴을 펴라', 드라마 '해군'의 주제가도 있습니다. 몇 학교의 노래와 목적가요 작사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어로 번역되거나, 일본가요용으로 작사되기도 했고, 특히 선생이 평소 소신에서 나온 ' 잘 살아보세'는 마치 새마을운동 노래처럼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한운사기념관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 45-6 한운사전시관
- #충북괴산
- #괴산군청
- #괴산소식
- #괴산가볼만한곳
- #SNS서포터즈
- #괴산한운사기념관
- #한운사전시관
- #한운사기념관
- #괴산
- #문학
- #문학체험
- #문학전시
- #괴산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