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동심을 갖고 성북구청 놀랜드로 오세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성북구청에서
2025 어린이 친구 성북페스티벌이 열렸어요!
놀이,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답니다.
매년 열린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 방문인데다
날씨도 좀 우중충 하고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라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의 마음을 품고 향했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도 잠시,
입구에 들어서자 성북구의 온 어린이들은
오늘 다 이곳에 모인 듯 했어요.🎈
그 복작복작하고 즐거웠던 현장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
이곳의 자유이용권은 단돈 1,000원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구매하면 여기저기 들려서
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인 것 같았어요.
어린이 놀이마당에는 에어 바운스, 전자오락실,
레이저 사격 등이 있었어요.
확실히 활동성이 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해 보였습니다.
달고나, 키링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어요.
또한 어른들도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옛 교복입고 사진 찍는 문방구 컨셉으로
준비된 부스도 있어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었습니다.
펀치나 두더지게임 같은
하교 후 문구점 앞에서 하던 게임들이 있어
레트로 느낌도 가득했습니다.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을
아이들 세대도 함께 경험해보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로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서
즐거움이 가득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D
이렇게 옛 놀이들이 있는 반면,
디지털 사격이나 낚시 체험, 에어바운스 등
최근 유행하는 놀이들도 있어
전통과 현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느낌도 받았습니다.
<1일 어린이 구청장실 체험>은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오전에 종료 되었다고 해서 아쉬웠어요.
보진 못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구청장실에 앉아보면서
"나는 커서 ㅇㅇㅇ이 될거야!"하며
원대한 꿈을 갖고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16회 아리랑 동요제도 잠시 들렀습니다.
성북구청 건물 4층의 홀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상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박수소리가 홀을 꽉채웠습니다.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쑥쑥 자랄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오늘 현장에서는 수많은 대학생 스텝들과
무대를 설치하고 계신 현장요원들이
각별히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셨어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인 것 같아요.
예상보다 많은 연령층의 인파가 모였는데요
꼭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동심을 갖고
함께 웃으면서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올 해 어린이날 연휴가 참 길었는데요.
시니어분들까지 함께 나와 웃는 모습이라
특별히 더 감사했습니다 :)
늘 이렇게 아름다운 성북구였으면 합니다🥰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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