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6일 전
열린화가협회가 준비한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미술 전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를 알고 계시나요? 그 노래 가사만큼이나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되는 10월, 군포시민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아직 이 아름다운 날에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하셨다면 아름다운 그림 감상은 어떠신가요?
열린화가협회에서는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열린화가협회의 모든 참가자들이 2점씩 작품을 출품해서 함께 완성했습니다. 열린화가협회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과 열정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입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전시회는 야외 전시라서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그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초막골 생태공원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전시회로 만든 좋은 아이디어 덕분에 가을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모두 즐겁게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산책을 나왔던 시민들이 함께 산책 나온 이들과 그림 감상평을 나누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시회 속 그림을 감상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초막골 생태공원의 분위기마저 색다르게 바꾸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삶이 삭막해진다고 느껴지는 건 당연함을 전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은 당연히 전공한 사람만 해야지’, ‘바쁜 사람은 당연히 자연을 만끽할 시간 같은 건 없어’ 이런 생각들이 우리 삶의 색을 점점 잃어버리도록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생각의 틀을 깨기만 한다면, 바쁜 와중에도 잠시 걷는 길거리에서 높은 하늘을 발견할 수도 있고, 그렇게 나선 산책길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면서 그날을 가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수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다채로운 삶을 위하여 가을 길로 나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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