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사찰을 찾는다면,

도리산 기슭의

육지장사를 추천합니다.

육지장사

육지장사는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471번길 190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찰 입구와 법당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힘든 산행 없이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데요.

내비게이션에 '육지장사'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육지장사는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깊은 산세와

맑은 계곡물소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사색을 즐기기

딱 좋은 명소인데요.

도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며,

산과 저수지로 둘러싸인 풍광이

일품인 사찰입니다.

육지장사는

지장 보살님이 여섯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

육도 중생을 제도하고,

6만 불을 봉안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1997년에 첫 삽을 뜨고,

2003년 대웅보전에 본존불,

석가모니불, 육지장보살님을 봉안하며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역사는 길지 않지만,

정성스럽게 지어진 사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천년의 정신이 깃든 이 사찰은

풍수지리적으로도

명당에 위치해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대웅전 좌향은 정남향이고

좌측엔 큰 인재를 배출하고

출세의 근간이 될 기운이

함축되어 있으며,

우측엔 복록과 덕의 상징인

백호 등이 두 봉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또 산 형세가 어머님의 젖무덤 같아

여기에서 나오는 약수를

‘모유정’ 약수라 부르는데요.

모유정은 청정 감로수로

섭씨 4도만 되어도 육각수가 되며,

모유정 육각수를 마시면 무병장수하고

면역기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사찰 입구에는 천구 두 마리가 서 있는데,

이는 이승과 저승을 드나들며

길을 안내하는 행운의 존재로 여겨집니다.

육지장사의 중심인 대웅보전은

웅장하고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내부에서 기도를 올리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집니다.

대웅보전 양쪽 옆으로는

출세 지장보살상, 모자 지장보살상 등

다양한 불상이 있어

축원이 가능하고요.

대웅보전 주변에

108개의 작은 범종각이 둘러져 있어,

각각의 이름이 새겨진 종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찰을 둘러보며 바라보는

도리산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인데요.

웅장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사찰과 풍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특별한 날인데요.

형형색색 연등이 거리를 수놓고,

전국의 사찰마다 법요식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이날,

육지장사에서

자연과 불교문화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육지장사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471번길 190

문의전화 : 031-87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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