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인광 근린공원 봄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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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입니다.

봄이 문턱까지 왔는데

꽃샘추위로 봄꽃들이 꽃봉오리 터트리기를

주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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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들이 돋아나

인광 근린공원의 봄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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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광 근린공원은

안중읍 송담리 869에 위치해 있습니다.

송담2로에서 보면 인광 근린공원은 언덕 위에 있고

송담1로 평택송담지엔하임2차아파트 쪽에서 보면

평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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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가 다섯 곳으로, 공원으로 들고나기 편해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입니다.

공원에는 정자 쉼터와 야외 테이블 등 쉼터가 많고

숲 산책로, 파고라, 어린이 놀이터, 분수,

복원한 가마터,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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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조성된 산책로로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늦봄에서 여름이면 아름드리나무들이 많아서

그늘에서 산책할 수 있는데

운동 기구들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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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가면 평지 공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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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과 영산홍은 상록으로 겨울을 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면 잎은 밝은 초록으로 변해

공원의 봄기운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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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광 근린공원에는 정자는 물론이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쉼터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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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올려주어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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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가운데는 조릿대가 자라고 있어

분수가 가동되지 않으면

조릿대를 심어놓은 꽃밭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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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연장입니다.

음악회나 공연, 행사를 개최해도 되는데

봄이 오면 지역민을 위한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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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귀가 앙증맞은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다양한 구성으로 조성된 미끄럼틀인데

토끼 귀 모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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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화장실도 있습니다.

공원에 화장실이 있으면 공원을 이용하기 참 좋지요.

공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길손들도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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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송담 지구 내 복원한 기와 가마터입니다.

가마터를 보호하기 위해 건물을 지었는데

유리창을 통해 가마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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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를 굽기 위한 가마터로,

시기적으로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가마터에서 기와가 많이 출토되어

당시의 기와 생산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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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마터는

소성실 내부를 구들처럼 만들었는데

흔치 않은 구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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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의 잔존 길이는 736cm이고

너비는 142~334cm, 최대 깊이는 100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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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은 꽃봉오리를 맺었고

회양목은 연한 연두색 꽃을 피웠습니다.

공원 앞에 있는 꽃밭에는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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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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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을 느끼며 인광 근린공원에서

산책도 즐기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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