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심 속의 공원을 찾아

이번 시간에는 떠나봅니다.

시내버스로 자이 아파트 입구에서 하차하시면

안동동부교회를 마주하게 됩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오신다면

안동동부교회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여기 주차 공간에 주차 후

공원을 돌아보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여기 주차장 주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 390-3입니다.

이 공원에 들어오면 메타세쿼이아가 눈에 들어오며

걷고 싶어지게 만드는 공원입니다.

이스라엘 홀론 공원

이 공원은 안동시가 국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이스라엘 홀론 시와

문화 교류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한 곳입니다.

홀론 공원의 역사는 최초 1999년 11월 24일

국제 교류재단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희망 의사를 타진하고

2000년 3월 안동시장이 직접

이스라엘 홀론 시를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

모색한 후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됐습니다.

2001년 11월에는 홀론 시 부시장 일행이

안동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부림축제’에 안동시 방문단을 초청하였으며

2002년 2월 장승 조각가 등 3명이 축제에

참여해 안동 문화를 알렸습니다.

이후 홀론 시에서는 2003년 1월 16일

홀론시 입구에 1,250㎡의 부지에

장승 13점과 안동시 문양이 들어간 돌 기념비

설치한 안동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홀론 공원에는 야외 운동 기구와 함께

건강 지압 보도 구간도 조성하여 놓아

지역 주민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압 구간에서 만나는 안동 하회탈 문양이

미소로 반기며 바라보는데 그냥 반갑기만 합니다.

야외 침대 의자도 비치되어 있어

메타세쿼이아의 나무 그늘 숲속의 운치를

느끼며 쉴 수 있게 하였습니다.

쉼터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편히 쉼을 가질 수 있는

공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가 반겨주는

안동 도심 속의 공원 홀론 공원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우리 전통 정자에서

쉼을 가져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지금은 폐선이 된 구 안동역으로 가는

중앙선 철도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녹슨 부분을

새롭게 도장을 한 모습이며

앞으로 이곳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안동 소공원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여기 공원은 오솔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였는데

여기도 도심 속에서 느끼는 산속의 오솔길입니다.

건강 지압 보도가 이곳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외 운동 기구도 설치되어 있는 이곳은

홀론 공원을 지나 철도를 지나서 만나는

태화소공원입니다.

태화소공원에는 맨발 지압 체험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맨발 걷기를 한다면

여기에서 발을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쉼터 정자 조경으로 여러 옹기가

마치 하나의 조형 작품처럼 올려져 있는 모습이

그림처럼 보입니다.

맑은 샘물의 천리 천이 보입니다.

옛날에 큰 샘이 있어 샘결 또는 천리라고 불렸던

하천으로 천리 천은 거닐고 노닐며

쉬어가고픈 마을 물길입니다.

천리 천을 가로지르는 목교도 설치되어 있어

안동 소공원과 마을을 가로질러 갈 수 있습니다.

이 길에 휴 로드 산책로라는 명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홀론 공원에서 출발하여 안동 소공원 등

낙동강 변 인근을 돌아 볼 수 있게 조성된

주민들의 산책길은 쉴 휴에 로드를 붙여서

휴 로드 쉬어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길입니다.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사랑의 하트 사진 명소

이제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을 하면

안동을 찾는 분들의 사진 찍는 명소

다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휴 로드 산책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메타세쿼이아가 있는 홀론 공원의 모습은

다시 보아도 멋지고 이국적입니다.

안동 여행에서 찾은 홀론 공원과 태화소공원

그리고 이들을 이어주는 천리 천의 휴 로드까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안동 도보여행 코스로도

좋은 길 여러분도 한번 다녀와 보세요!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 안동 홀론 공원

주소

경북 안동시 옥야동 398-9


본 내용은 정한윤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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