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 가성비 빵집 만원의행복 홍성전통시장
어느새 2024년 올해도 2주도 안 남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홍성 여행을 해볼까요 오늘은 홍성전통시장으로 왔습니다.
먹거리가 다양해서 올 때마다 뭘 먹어야 하지 고민이 되는데
오늘은 가성비가 좋아도 너무 좋은 홍주제과 빵집을 가볼까요?
홍성전통시장은 상설시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이라
장날에 가야 사람들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해집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여행 날짜를 오일장에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홍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장날을 고려해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 홍성전통시장 오일장 1일, 6일 >
홍성전통시장은 홍성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가기에는 살짝 멀고,
택시 타면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걸어서 가기도 하는데 이제 겨울철에는 버스나 택시 타고 가볼까요?
홍성전통시장 가는 길에 백야 김좌진장군 동상이 있어서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장군 동상뿐만 아니라 조양문도 있습니다.
조양문은 홍주성의 동문으로 홍성군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홍성전통시장 공영주차장 ]
기본 30분 : 무료 / 45분까지 500원 / 1시간 800원
추가요금 30분당 500원 / 1일 최대 6,000원
홍성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홍성천에 있으며 기본 30분까지는 무료이고,
1시간까지는 800원, 추가요금도 30분마다 500원이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서 2시간 정도 주차한다면 주차요금이 1,800원 정도 나오는 것을 보면
사진은 홍성시장 바로 옆에 있는 사설 주차장으로 1시간마다 천 원이니 2시간에 2천 원이라 별 차이가 없네요
시장에서 6시간 이상 주차하지는 않겠지만
공영주차장은 1일 최대 요금이 6천 원이라 하루 종일 주차해도 부담이 없지만
사설 주차장은 1일 최대 요금이 2만 원이라 주차하는 만큼 전부 계산되니,
6시간 이상 주차한다면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유리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장 구경을 시작해 볼까요?
전통시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전체적으로 전부 보려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에 전부 보는 것보다는 하루에 조금씩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오늘은 홍성의 먹거리 일부만 보여드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집은 제가 한 번 이상 먹어본 집으로 맛은 보장하는 집입니다.
첫 번째 집은 소머리국밥 전문점 홍흥집입니다.
홍흥집은 허영만식객 백반기행 85회에 출연한 집으로 언제 가도 항상 사람이 많은 집입니다.
영업시간이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척 짧으니 점심밖에는 먹을 수 없습니다.
대신에 오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10시 30분부터 먹을 수 있으니 일찍 가서 먹는 것도 좋을 겁니다.
엄나무로 육수를 낸 얼큰한 닭계장이 맛있는 장터집도 있습니다.
얼큰한 것을 못 먹는 분들은 담백한 맛의 닭곰탕을 선택하면 됩니다.
70 80세대들에게는 추억 돋는 민속전통 과자도 있습니다.
한 봉지 사서 집에 가는 길에 먹어 볼까요?
이 정도 양이면 집에다 쟁여 놓고 가끔은 하루 종일 먹어도 됩니다.
[ 홍주제과 ]
홍성전통시장 안에는 즉석빵 전문점 홍주제과가 있습니다.
매일 실제로 만든 빵을 만들어서 파는데 가성비가 최강입니다.
시장 안에 있는 빵집이라 그런지 가격도 착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네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가게 규모는 크지 않고 작고 아담합니다.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있고, 거기에 오늘의 빵이 진열되어서 취향대로 고르면 됩니다.
[원산지 표시판 ]
원산지 표시판도 남깁니다.
밀가루와 완두는 미국산, 설탕과 마가린은 말레이시아산,
팥은 중국산, 땅콩버터는 인도네시아산 등 가격이 착한 만큼 재료는 전부 수입산이네요.
원산지가 수입산이라고 해서 전부 나쁜 것은 아니고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딸기 롤케이크가 천 원, 버터크림빵과 팥빵이 600원이라니 놀랍지 않나요,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가격이 착해서 개인적으로 넘 좋았습니다.
맛은 어떠냐고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니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보라 빵도 보이고 카스테라도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평상시에 즐겨 먹는 빵은 전부 있네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바구니에 한가득 담은 이 모든 빵이 단돈 만 원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진정한 만 원의 행복입니다. 홍성전통시장에 가면 맛있는 먹거리가 많으니
점심도 먹고 시장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가면 더 좋을 겁니다.
홍성전통시장의 장날은 1일과 6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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