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야경 명소 함월루와 달빛누리길
점점 해가 짧아져서 6시가 조금 넘어가면 금방이라도 어둠이 내려앉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더운 여름날이었는데 어느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차다고 느껴지는 요즘 나날들입니다.
여름에는 해가 길어서 야경을 보려면 8시 이후가 되어야 했었는데 10월 중순이 넘어서는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면 충분히 시작되는 야경을 느낄 수 있는데, 울산 중구의 야경 명소로 소문난 함월루와 달빛누리길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성안동 달빛누리길을 제일 위쪽부터 아래로 살포시 내려왔답니다.
살짝 더 위쪽에는 천국의 계단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고 아래쪽에는 사진처럼 반가워 성안동이라는 문구가 반겨주고 있었답니다.
뒤쪽으로 울산대교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점등되지 않아서 아파트와 공장들의 불빛이 어느 정도 보이고 있었어요.
차도와 구분이 잘 되어 있는 인도에는 펜스 아래쪽으로 간접 조명들이 인도를 밝혀주고 있었는데 시간에 따라서 색이 바뀌기도 하고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껴졌답니다.
달빛 야경 누리길은 울산 경찰청에서 성안동 스타벅스까지 이어지는 약 2km 정도 구간에 조성되어 있답니다.
낮과는 확연히 다른 밤의 모습은 여러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고 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는 천국의 계단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답니다. 살짝 계단을 오르면 하늘에 떠있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화려한 LED 조명으로 어두운 하늘을 밝혀주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기억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살짝 울라서 보는 도시의 야경 또한 매력적인 곳이죠.
아래쪽에서 보는 천국의 계단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마다 한 번씩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더라고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약간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해요.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화려한 불빛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모습은 저절로 사진을 찍게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여러 조형물이 마련되어 있는 달빛 야경누리길은 지나가면서 바라보는 재미가 충분히 있기에 밤이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답니다. 울산에서 도시 야경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에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답니다.
아래쪽 경찰청 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인도의 펜스에서 보이던 간접조명과는 다르게 기와 담벼락에서 불이 밝혀진 모습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행복한 울산 중구 달빛누리길 안내 조형물은 경찰청 쪽으로 가는 아래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경찰청 쪽에서 야경을 보러 가게 된다면 이곳부터 시작할 수도 있답니다.
달빛누리길을 뒤로하고 함월루에 살짝 올라봅니다.
함월루는 새해 첫 일출을 보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고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 조명이 잘 되어 있고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함월루에 오르면 울산 시내 야경이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고층 건물들과 관람차도 보이고 저 멀리 공단의 반짝이는 불빛까지 보여서 맑은 날 밤에는 야경의 명소가 확실한 함월루랍니다.
야경도 좋지만 함월루 자체로도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라서 한 번 방문하시고 야경도 감상한 후에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이름답게 달 조형물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돌아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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