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화성시 거점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한눈에! <자유공간29> 성과공유展 “12.13. 26. 61” 후기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운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조금 특별한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화성시에서 이번 해에 진행된 예술 활동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인데요.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지하 일층 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는 화성시 동탄 노작로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로
수영장, 공연장, 도서관, 전시실 등 화성시민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요.
주차장도 3시간 이내 1,000원으로 저렴해 이용할 때 부담이 적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해 화성시에서는 어떤 예술 활동들이 거점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화성시민과 함께했는지
<자유공간29>성과공유展 “12.13. 26. 61”의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성과공유展 전시회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우선 화성시문화재단은 왜 2024년도 신규 사업 <자유공간29>프로젝트를 진행했을까요?
예술 활동 공간 발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거점 예술 활동 지원사업<자유공간29>을 진행했습니다.
<자유공간29>란 화성시 29개의 읍, 면, 동,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일상 공간에서의 예술을 지원해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공모를 통해 78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되었고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12개의 프로젝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13개 읍·면·동의 일상 공간 26곳에서
총 61회 이상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이제 “12.13. 26. 61”의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푸셨을까요?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퀴즈 이벤트존인데요.
전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의 정답을 찾아 큐알 코드를 찍고 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과일 주스를 선물로 증정해 준다고 합니다.
화성시 예술 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공유 전시도 보고 과일 주스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알찹니다.
다음으로 전시장 가장 가운데 있는 <문화퐁당 풍화당>의 공연 물품인 커다란 용인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있는 푸른 용인형은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아다니며 관객을 만날 것만 같아 보였습니다.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문화퐁당 풍화당>은 경기도 문화제 112호인 남양풍화당에서 열린 작은 축제였는데요.
체험 프로그램, 음악회, 연극 관람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던 예술축제였습니다.
타래는 한옥카페에서 예술로 즐기는 <전통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국악 공연을 하는 사진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을에 읽기 좋은 글귀가 담긴 엽서까지 전시되어 힐링의 시간도 되었습니다.
또,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은 <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라는 암전 뮤지컬 현장 사진을 전시해 성과를 선보였는데요.
비봉습지에서 진행되었던 영상과 사진을 보니 환경보호의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로,
기회가 된다면 한번 관람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해라커뮤니티의 <몸짓유랑 ep. 치동천 힐링마을>은 6월~7월까지 치동천 일대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예술인데요.
시민을 참여시킴으로써 몸소 몸짓유랑이라는 예술을 체험하게 해 준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였습니다.
길을 가다 문득 만나는 몸짓이라는 예술은 시민들에게 힐링 그 자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준 있는 극단의 연극 공연 성과공유존도 있었는데요.
좋은 어린이극 만들기 협의회의 <퐁.당.퐁.당>과 극단 진아언니 <Wow 와우리 옥상극장>입니다.
프로젝트 풍선과 시민참여연극 대본, 공연 의상 등이 공연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송지형의 <다시 쓰는 떡전골>프로젝트는 화성시 병점의 떡전골 역사를 다시 되짚어 보고
이 역사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되새겨 보는 프로젝트인데요.
관객 참여 작업과 설치 영상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또,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일몰 콘서트 옥상으로 따라와>는 우리 동네 옥상에서 진행되는 문화 예술 공연으로
5월 ~ 8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봉담 문화의 집 옥상에서 진행되는 일몰 콘서트였는데요.
프로젝트 당시 사용했던 현장 물품과 우유 상자, 영수증 사진기 등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거점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화성시이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우리 주변에서 일상처럼 만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유공간29> 성과공유展에서 만났던 프로젝트들이 내년에도 선정되어 시행된다면
꼭 찾아가서 현장 관람도 하고 참여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장에서 전시를 흥미롭게 관람하던 동탄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만나봤습니다.
어린이는 창문아트센터 <네오 노마디즘>존에 전시되어 있는 조태경 작가의 한복을 입은 마네킹과 재봉틀 작품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마네킹이 입은 한복이 예쁘다며 집에서 직접 그려보고 싶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 문화살롱 파미라운지의 소품들부터 안드로메다픽쳐스의 <Vapor House Project>의 도록과 리플릿,
기념 티셔츠, (구)바다횟집 향수, 스티커 등 아기자기하게 전시된 소품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혹시 전시된 예술 활동 지원사업 중 실제로 본 것이 있는지도 살짝 질문해 봤습니다.
잠시 생각하더니 실제로 만났던 작품은 없지만 공간 서커스살롱의 <서커스살롱 페스티벌>이 재밌어 보인다며 리플릿을 한 장 챙겨 갔습니다.
서커스 물품과 현장 조성 물품 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서커스라는 예술에 관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전시장 한 편에는 프로젝트 현장 스케치와 참여 예술가 인터뷰 영상 존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관람객들에게 2024년 화성시 거점 예술 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이번 성과 공유 전시를 통해 화성시에서 시행한 거점 예술 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었고 더욱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자유공간29>는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일상 공간에서의 자유롭고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예술가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화성시 거점 예술지원사업 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한눈에 살펴봤는데요.
이렇게 좋은 활동들이 일 년 동안 화성시민들과 함께했구나 싶어 뿌듯했습니다.
만약 이번 성과공유展을 놓치셨다면 내년 프로젝트들을 기대해 보세요.
더욱 재미있는 프로젝트와 색다른 장소 그리고 친근한 예술가가 만나서 더 많은 예술 활동들을 선물해 줄 거예요.
이번 공유회를 놓치신 분들에게
생생했던 공유회 모습을
저의 성과공유展 후기로
확인하시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운 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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