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저녁에 산책하거나 야경을 구경하러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신데요. 울산 남구에는 야경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산책을 하면서 야경을 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유명한 "은하수 다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은하수 다리는 폭 3m, 길이 약 520m의 보행자 전용으로 2020년 6월 개통된 다리로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 삼호지구에서 태화강 국가 정원 중구로 갈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울산 시민 공모를 바탕으로 "은하수 다리"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 곳으로 다리 중앙에 강화유리 바닥 구간이 있어 낮과 밤 모두 산책 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바닥이 강화유리이기도 하고 산책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이용 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이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은하수 다리를 방문하시는 방법으로 대중교통과 자차를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 삼호 철새공원 방면으로 오는 버스를 이용하시면되고, 자차를 이용하실 경우 은하수 다리 밑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 정원 3부설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은하수 다리는 사계절 태화강 야경을 구경하기 좋은 명소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날이 좋을땐 하늘을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였는데요.

겨울엔 떼까마귀 군무를 보기 좋은 명소로 추천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은하수 다리는 다리 바닥과 난간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은하수가 내려앉은 듯한 분위기 연출로 밤 산책과 야경 사진에 최적화된 곳이였는데요.

무엇보다 강 위에 반사된 조명이 마치 은하수가 흐르는 듯한 “은하수 느낌”을 주도록 설계된 곳이다보니 블루, 퍼플, 화이트 등의 색으로 변하는 조명을 감상하기도 좋았고 좋아하는 조명에 맞춰 사진을 찍기도 좋았습니다.

조명과 함께 은하수 다리에서 유명한 부분은 중앙에 위치한 강화유리 바닥 구간인데요.

야간엔 조명으로 분위기 좋은 장소가 된다면 낮엔 투명한 강화유리를 통해 태화강 바닥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은하수 다리가 태화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다른 곳에 비해 바람도 적당히 불어 시원하게 산책하기 너무 좋았는데요.

여유롭게 걷다 보면 어느새 반대편인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 정원 쪽에 도착하게 됩니다.

낮에는 시원한 대나무숲을 감상하고 밤에는 조명과 별빛처럼 반짝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울산 ‘은하수 다리’

태화강을 따라 자연과 도심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별한 산책길과 야경 명소를 찾고 계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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