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도서관에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창의성을 키우는 곳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화원을 소개합니다. 겨울의 추위는 참 매섭죠. 추운 날씨가 옴에 따라 학생들의 긴 겨울방학이 시작된 학교도 많은데요. 학생과 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을 찾았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으로 학교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을 중심으로 독서활동과 교육 복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관입니다. 그렇다고 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중구민과 대전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인데요.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그리고 VOD, 정기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학생교육문화원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이 이달의 작가를 소개하고 작가의 책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롭게 시작하는 1월에는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도서 동화작가 최은옥 작가의 소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의 대표작과 소개를 살펴볼 수 있고요. 책과 연계하여 팥주머니 만들기, 책 뽑기 등 다양한 특강도 1월에 진행한다고 하네요.
1층은 어린이자료실입니다. 어린이자료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신간과 도서관 인기도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여 전통을 주제로 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들을 전시해두었네요. 어린이자료실은 유아코너, 어린이 강좌실, 어린이 해봄 등이 운영되고 있고요. 유아도서 16,000여권, 어린이도서 39,000여원 그리고 DVD 1,200여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서 대출은 1인 10권까지 14일 동안 가능하고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을 가입하여 문화원을 방문하시면 도서 대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자료실에서 특징이 있는 공간이 바로 ‘어린이해봄’이라는 공간인데요. 7세부터 11세까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입니다. 12세 이상 학생은 ‘1216 해봄’ 공간이 별도로 3층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취하여 창작활동을 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영상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인 ‘미디어해봄’ 공간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1일 3회차로 운영하여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지원합니다. 캠코더와 마이크, 캡쳐보드 등 방송장비가 구축이 되어있고 인터넷과 현장에서 공간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버 크리에이터 체험과 미디어 창작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청소년 및 성인들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은 2층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3층에는 책숲이라는 공간에서 커뮤니티룸과 VOD코너, 간행물 도서들을 살펴볼 수 있고요. 도서전시도 진행이 되는 공간입니다.
책숲은 공연, 전시, 체험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와 간행물 등을 원내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독서. 주제토론이 운영이 되기도 합니다. 긴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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