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울산 남구에서 만드는 비건 디저트 원데이 클래스 레이홉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퓰리처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김민현입니다.
우유랑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비건 베이킹을 하는 곳이 있어 다녀왔어요.
(울산 남구 월평로21번길 15 )
매장 앞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하기도 어렵지 않고,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방문하기 좋아요.
어린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베이킹 클래스를 많이 수강하러 오시는 곳이었어요.
비스콘티랑 마들렌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레시피가 잘 되어있어 레시피 순서대로 맞춰서 넣고,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비건이다 보니 우유가 아닌 두유로, 버터가 아닌 식물성 오일로 대체를 해서 만들어지는 베이킹인데요.
들어가는 재료들도 비건 재료들로 만들어져 버터나 우유 유제품에 반응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분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고, 소화도 잘 되게 되는 그런 베이킹 수업이었어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도록 잘 지도를 해주셨어요.
저는 엄마 모시고 다녀왔는데 엄마도 엄청 즐거워하시더라고요.
아이들 데리고 가서 키즈 클래스 진행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베이킹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어머니 세대들에게도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마들렌에는 얼그레이가 들어가 향긋한 허브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버터나 우유가 들어가지 않아 행여 맛이 없진 않을까 걱정이 되고, 유제품이 없어도 베이커리를 만들 수 있는지도 의문이 들었는데요.
예쁜 틀에 담아 오븐에 넣어 구워보니 향도 살아있고, 정말 담백하게 맛있고 질감도 일반 베이커리랑 느낌이 다르지 않더라고요.
포장까지 끝내고 나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직접 만들 수 있는 베이킹 수업이라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비건 원데이 클래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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