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멘탈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 교육
멘탈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 교육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장인실입니다!
지난 6월 21일에 포일 어울림 강단에서
의왕시 청소년 문화 재단이 주최하는
인문학 강연 “멘탈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제목부터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 강연은,
우리가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
'행복한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와 아이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존재입니다.
사랑을 주고받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존재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울타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부모와 자녀의 관계 속에서
가장 깊은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부모의 말은 아이들의 정체성을 형성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강연에서,
말을 통한 관계에 대해
배워가고 싶었습니다.
멘탈이 강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유연함과 단단함으로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신을 가진 아이입니다.
부모가 온화함과 단호함으로
키운 아이들은 멘탈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강연에서 교수님께서 가장 강조하신
키워드는 바로 '관계'였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가 '아이의 사회성'이라고 합니다.
유치원까지는 선생님과 소통이 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아이의 입을 통하지 않으면
엄마는 아이의 상황을 알 수가 없습니다.
아이의 문제점을 알게 됐을 때는
이미 손쓸 수 없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엄마,
아빠에게 얘기해."라고
말한다고 아이들은 말할까요?
아닙니다. ❌
아이는 부모의 반응이
뻔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말하지만
부모에게는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 아이와 관계가 좋은가?"를
"나는 우리 아이에게 반응하는 엄마인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는 먼저 아이의 말을
반응과 경청으로 집중하며 듣고 있는가?
라며 부모의 성찰을
먼저 할 것을 강조하셨어요.
그리고 부모의 멘탈 진단표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 사랑받는 법은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기분 좋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을 받으면 자존감이 올라가고
그러면 아이의 멘탈은 강해집니다.
아이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려면 평소에는 온화함으로
"그럴 수 있어."라는
온화한 자세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는
인지 행동 치료 기법에도
나와 있듯이 아이에게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이의 모습을
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면
심호흡을 3초 이상 하라고 합니다.
화날 때 뿜는
공기는 독이 들어 있습니다.⚠️
그 독은 자신과 아이를
해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모가 아이 키우며 행복할 때는 언제일까요?
그건 바로 소통이 될 때입니다.
인간관계 전반에서
소통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은
더욱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하셨습니다.
교수님은 칭찬과 인자함으로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아이와의 관계는 주춧돌 같은 것입니다.
관계가 좋으면 말을 듣고 싶습니다.
이건 심리학에서
감정 전이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좋으면 다 좋다."라는
자동 반응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 자식 사이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라고 믿지만,
사실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자주,
더 따뜻하게 말로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강연을 통해 다시 배웠습니다.
사랑도, 감사도, 미안함도,
결국에는 '말'이라는 도구를 통해
전달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
육아에서는 가장 좋은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기를 critical period라고 하는데,
그 시기는 태어나면서부터
10살까지라고 합니다.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할 때,
엄마와 부비부비 하며 스킨십할 때입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육아에서는 "늦은 때는 없다."
그 시기를 놓쳐도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인드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인다면
후회도 작아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유현준 박사가 건축가가 된 이유도
"부모의 말"에서부터 비롯됐다고 했습니다.
아이와 소통 잘하고
고수가 되려면 판소리의 고수처럼
추임새를 잘해보세요.🎵
1 단어로는 응, 아, 어
2 단어로는 그래, 그래!
3 단어로는 그래서 ?, 그랬어.
4 단어로는 그랬구나.
5 단어로는 어떻게 할까?
고수인 엄마의 추임새에
아이는 말하다 보면
사실을 객관화시키고 스스로
해답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네가 만약 그럴 수 없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선생님께 말씀드려."라는
현명한 조언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교각살우(矯角殺牛).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조그만 결점을 고치려다가
도리어 전체를 망친다는 의미입니다.
작은 흠 하나에 집착하다가는
큰 것을 잃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행복한 부모는
스티그마 효과 (낙인 효과)가 아니라,
피그말리온 효과에 집중해야 합니다.
행복한 부모가 아이를
멘탈이 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말과 태도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의왕시 청소년 재단 상담실
전영남 대표이사님이 나오셔서
의왕시에는 24시간 365일
열려있는 청소년 고민 상담 전화가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청소년들의 말 못 하는 고민을 상담해 주니까
혼자서 고민하면서 고생하지 말고
1388번으로 전화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의왕시 청소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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