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고 더웠는데 어느덧 곱게 물든 가을 풍경을 자랑하더니 엊그제 첫눈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11월 셋째 주의 물향기 수목원의 풍경입니다. 단체로 단풍구경을 온 사람들이 곱게 물든 매타세콰이어 나무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사진 속 풍경으로 대신합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자연스러운 자연의 풍경에 인위적인 요소를 풍미한 아름다움으로 산책이나 소풍으로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붉은 단풍의 화려함에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삼각대를 준비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4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봄, 여름 푸릇푸릇 함으로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는 수목원의 핫플레이스 매타세콰이어 길입니다. 공룡시대부터 있었다는 가장 오래된 나무 메타세콰이어의 쭉쭉 뻗은 풍경이 마음을 뻥 뚫리게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 입니다.

수목원 이름이 예뻐 처음 조성이 되었을 때 가족과 나들이로 자주 찾던 이곳은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있고 추억이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이 맘때쯤 온 가족이 함께 였는데 이 날은 친구와 함께했습니다.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숲을 거닐 수 있고 쉴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추운 계절이 오고 또다시 봄이 오면 벚꽃의 만개함으로 가득한 봄 향기 느끼러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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