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역사의 숨결을 품은 공간, 월산대군사당과 그 앞 고목의 이야기
고양시의 조용한 언덕 위,
조선의 품격과 정신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곳
바로 월산대군사당입니다.
이 사당은 조선 제25대 철종의 장인인
월산대군 이병우(李秉雨)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조선 왕실과 지역 역사, 그리고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
월산대군사당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월산대군 이병우는
조선 후기 국정을 안정시키고
왕실의 중심을 지키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가문을 통해
왕실과의 결속을 공고히 했으며,
철종 즉위 이후 대군에 봉해져
왕실 예절과 의례를 총괄하며
궁중 질서와 전통을 정립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그의 공로는
비록 역사서에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조선 후기 정치 안정을 도운
숨은 버팀목으로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사당 앞에 우뚝 서 있는 고목 또한
이곳의 상징입니다.
수령 수백 년에 달하는 이 나무는
월산대군이 생전에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온 ‘수호목’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 나무 아래서 소원을 빌거나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조용한 휴식을 취합니다.
지금은 그 자체로도 천연기념물급 가치가 있는
생생한 역사이자 자연문화재입니다.
오늘날 월산대군사당은
역사교육의 장, 전통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양의 역사와 조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단순한 유적이 아닌,
살아 있는 문화와 정신의 공간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
한 채의 사당.
그 안에 담긴 조선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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