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었습니다. 3월 하면 봄이지만 아직 넘어야 할 꽃샘추위가 있지요.

오래간만에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선바위공원 한 바퀴 산책하고 왔습니다.

아직 꽃이 없습니다. 보기엔 겨울이고요. 날씨만 봄이었습니다.

선바위공원은 선바위 휴게소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을 경계로 선바위와 태화강생태관이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선바위공원은 크지 않아 걸어서 20분 정도면 다 보아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 피크닉 가기에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숲이 좋거든요. 조용하고.

쉬고 싶을 때 커피 한 잔을 들고 멍 때리고 싶은 그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선바위공원은 숲 체험원, 사계절정원, 숲 그늘 정원. 이렇게 나누어져 있지만 경계는 없습니다. 입구입니다.

오른편으로 가면 강 아래 캠핑하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왼편으로 가면 선바위공원이 시작되는데요. 맨 처음 숲 체험공원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이름이 도담도담 숲체험원입니다.

도담도담이란? 아이들이 티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이란 뜻입니다.

여러 개의 놀이 기구와 쉼터, 그리고 노래 놀이터도 있습니다.

공간에 비해 시설물들이 좀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놀이공원은 아니니까요 ㅎ ㅎ


그 아래쪽으로 사계절정원이 있는데 음. 정원인데 겨울이라 꽃이 없습니다.

봄이 되면 저런 꽃들이 피기 시작한답니다. 계절별로 가 봐야겠군요.

산책로가 쭉 조성이 되어 있는데 걷기가 참 좋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제법 보였습니다.

맞은편 강 건너 선바위가 보입니다. 사실 선바위는 이렇게 맞은편에서 봐야 잘 보입니다.

강을 오른편으로 두고 산책로가 있습니다.

가볍게 걷기에 좋아 보이죠?

숲그늘정원은 이름대로 숲으로 둘러싸인 정원입니다. 대나무들이 빼곡합니다.

숲 안으로 들어가 도시락도 먹을 수 있고 쉴 수 있어서 힐링이 됩니다.

가을에 더 멋질 것 같지요?


나눔과 채움의 정원

선바위공원과 연결되어 백리대숲 테마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가보았습니다.

NH의 도움을 받아 조성한 정원인가 봅니다.

여기 주차장도 넓으니 혹시 선바위 공원 주차장이 부족하면 여기를 이용하세요. 진행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봄이 되면 더 아름다워질 선바위공원을 기다리며~ 산책로 사진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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