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법원도서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법원도서관은 본래 법관 및 법원 공무원과

검사, 변호사, 교수, 사법연수생, 로스쿨생 등

법조인과 국가기관 및 연구기관의 임직원 등

일부 열람 대상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2018년 12월 서울 서초동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로 이전한 뒤

일반 이용자들은 법원도서관 홈페이지나

법마루에서 회원가입 후

일일 이용증을 발급받아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2022년 2월 14일부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서비스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법원도서관 법마루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일상생활에 유익한 생활법률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법률 소양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한 후,

이용자마당 – 행사·강좌신청을 클릭하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24년의 마지막 강좌인

<AI와 법, 인간과 공존하기!>라는

강좌를 듣고 왔습니다.

📍

<법원도서관 오시는 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50

저는 법원도서관에 처음 방문해 봐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정문 입구가 아닌

뒤쪽 도서관 입구로 들어가야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자마자

법원도서관 법마루 1층

복합문화공간이 보였습니다.

자리에 앉기 전에

강의 자료와 펜을 받았습니다.

<AI와 법, 인간과 공존하기!>

법무법인 원의 이유정 변호사님께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최근 법조계에서 AI 활용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리걸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뜨겁습니다.

리걸테크(Legal-Tech)는

법(leg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법률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롭게 탄생한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AI를 이용해 판례를 빠르게 찾아보거나,

서류를 작성하는 등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무궁무진하여

법률 서비스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유정 변호사님께서는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EU 인공지능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공지능 윤리, AI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언급하고 주의를 기울여서

AI를 활용해야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법조인은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률과 제도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결과를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기술을 소비하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사회가 좋은 인공지능 기술을 만든다."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강의를 마쳤습니다.

이번 달부터 2025년 4월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법적 쟁점’

주제로 전시가 진행됩니다.

법원도서관 법마루 1층 전시공간에서

AI 관련 도서, 논문, 영상 콘텐츠

전시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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