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나도 1호 작가> 가 될래요

안녕하세요 울주군청 리포터즈 박해경입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서 <1호작품 미술장터 시즌2> 전시가 한창인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 장터 소식도 가져왔답니다.

먼저 전시 일정부터 알려드릴게요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을지 설레는 맘으로 전시장으로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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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미술 장터는 6주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활발히 소비하고 예술작품 거래를 일상화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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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는 90명에서 138명으로 작품 수도 257점에서 383점으로 50%가량 늘었다고 하네요

울주 작가로 전시했던 울주군 작가 등을 비롯한 전문작가들과 아마추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전시를 감상하시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구매가 가능한데요. 전시 중에도 상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도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꼼꼼히 둘러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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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작품이 늘어서 한참을 고민했는데요.

작품 가격은 지난해 10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1만 원 인상한 11만 원 균일가로 판매 중이었답니다.

이중 1만 원은 작가 동의하에 기부도 한다고 하니 작품을 구입하면 멋진 작품도 가지고 간접 기부도 하게 되어 기분도 좋아질 것 같아요.

현재 거의 대부분의 작가가 동의하여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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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하다 드디어 저도 하나 골랐는데요.

제가 고른 작품은 바로 울주군의 한글 화가로 유명한 김반석 화가의 <황소>라는 작품을 구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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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구입하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데요

작품은 바로 판매가 되고 그 자리에 대체 그림엽서가 걸리게 된답니다.

그리고 구매자가 구매하게 된 이유 등을 간략하게 적어주신답니다.

저는 '올해 황소처럼 열심히 일해보자는 의미로 저에게 선물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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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화가 <황소>

작품을 구매하면 요렇게 예쁘게 담아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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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가 간 날이 주말이라 <나도 1호 작가 > 프로그램이 한창이었었는데요.

전시 기간 동안 토요일 울주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나도 1호 작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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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전문강사의 지도로 전시되어 있는 1호 작품을 감상하고 1호 작품도 만들어 전시를 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총 5일간 진행하고고 1시간씩 오후 1시와 2시 30분 2회씩 진행한다고 하니 울주군 어린이들은 꼭 신청해 보세요

신청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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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작품들의 기법과 작품들의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진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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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1호 작품을 만들게 되는네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1호 작품을 만들어 있어 저도 살짝 구경해 보았답니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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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손으로 오려 붙여 만든 작품들이 피카소 작품 못지않게 멋진 작품들이 탄생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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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울주군의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도 키워주고

지역 주민들은 멋진 작품들을 소장하고

거기다 작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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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호 미술장터는 반응이 좋아 시즌 3, 시즌 4가 계속될 것 같아요.

많은 작가들이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겨주셔서

내년에도 멋진 장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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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호 미술장터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오니

멋진 작품 하나 소장하고 싶다면 빨리 다녀오시길 추천해 봅니다.

그럼 저는 더 재미있는 기사를 가지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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