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장고항

이제 여름이 깊어가면서 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시원한 바닷가가 좋고 해수욕을 즐기면서 더위를 이겨도 참 좋습니다.

당진시에는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아 피서를 즐깁니다.

지난 7월 5일에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개장하였고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됩니다. 해수욕장의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올해는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서 왜목마을 해수욕장 물놀이장(워터파크) 두 곳을 무료로 운영이 되는데 이용 대상은 만 19세 미만의 해수욕장 이용객입니다.

물놀이장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는데 미취학 아용의 경우는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왜목마을에는 오코캠핑장(석문면 왜목길)이, 난지섬에는 난지도 국민여가 캠핑장(석문면 난지도리)가 있는데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 예약은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입구 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으면 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해수욕장에는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어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찾아간 날도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로 찾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파라솔도 있어 더위를 피하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에는 높이 30m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조형물 '새빛 왜목'이 서 있는데 상징 조형물은 '새빛 왜목'은 왜목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왜목마을의 이름이 왜가리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유래했다는 설과 다리와 같이 좁은 땅으로 연결됐다 해서 왜목이라 불렀다는 설 등 다양합니다.

‘새빛 왜목’은 가로 9.5m, 너비 6.6m, 높이 30m 규모입니다. 꿈을 향해 비상하는 왜가리의 모습을 표현한 상징물의 외형은 수직 상승형의 트러스 구조로, 스테인리스 스틸 판에 주변 풍경의 색이 담겨 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해변에는 텐트가 쳐져 있기도 하고 파라솔 아래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여유로운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스러운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변을 산책하는 분도 있습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이 나가면 갯벌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들과 도란거리면서 조개를 캐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왜목마을에도 작은 선착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배에서 생선회를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맛있는 생선회를 드시는 분들도 있었고, 낚시 삼매경에 빠진 분들도 바닷바람으로 시원한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선착장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대한민국 최초의 단독 무기항 세계 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항해 기록이 담긴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 왜목마을을 출발해서 요트를 타고 각종 역경을 딛고 세계 일주를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도 해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바위나 돌이 많아 해수욕을 즐기기는 무리인데 이곳에 해식동굴이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위가 돌출된 부분이나 들어간 부분은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쉼터 역할도 합니다.

이곳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에는 펜션이나 모텔 등 숙소가 많이 있고, 음식점도 많아 머물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까운 장고항 회 센터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을 사서 반찬을 만들어 먹거나 요리해 먹어도 좋습니다.

해변에 앉아서 지나가는 어선을 바라보아도 참 좋습니다. 이곳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장고항이 있습니다. 장고항은 차박을 하는 분들을 볼 수 있고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 노적봉은 단연 인기가 있습니다. 나무 데크로 길을 만들어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노적봉과 어우러지는 풍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왜목마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이곳 장고항에 와서 보면 아름다운 바위가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고항에 오가는 낚싯배나 어선들을 보면서 정말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파제 끝에는 한쪽에는 붉은색의 등대가 반대편에는 하얀색의 등대가 서로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곳 장고항에서는 국화도로 떠나는 배가 있습니다. 하루 시간을 내어서 국화도를 돌아보면서 갯바위 낚시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섬의 모습도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장고항에 가면 이제 먹거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에 회센터가 있는데 생선회를 떠서 먹을 수 있고 금방 반찬으로 사용할 수 있는 꽃 게장이나 새우 장을 사서 먹을 수도 있고 소라, 멍게, 뱅어포까지 다양한 반찬거리나 수산물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왜목마을해수욕장과 장고항 여행도 참 좋습니다.

왜목마을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12

장고항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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