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를 소개합니다.
열린수장고는 미술 작품의 보관과 관리를 하는 공간인데요.
대전시립미술관이 25년간 수집해 온 다양한 예술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미술관의 숨겨진 비밀창고 같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열린수장고를 함께 둘러보실까요?
가장 먼저 만나본 작품은 백남준 작가의 <프랙탈 거북선>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현대적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작품으로 309개의 모니터와
348대의 TV로 표현된 백남준 작가의 미디어 작품입니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비디오아트로
화려하게 반짝이는 모니터 속의 이미지는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 걸까요?
백남준 작가의 작품은 작품 보전과 유지를 위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만 가동됩니다.
열린 수장고를 방문하실 때 이 시간을 맞춰 방문하시면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생생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만나본 전시는 대전 원로작가 유근영 작가의 <엉뚱한 자연>입니다.
이 기획전은 작가의 대표작부터 최근 작품까지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인데요.
유근영 작가는 자연과 우주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하는 미술가라고 합니다.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그림에서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린수장고 상설전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흔적> 전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드로잉, 판화라는 매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이 세 가지 매체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과정을 ‘흔적’이라는 개념으로 소개합니다.
사진은 기록의 도구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드로잉은 예술 작업의 초기 단계로 여겨졌지만, 독립적인 예술 장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판화 역시 정보 전달을 위한 매체였으니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고 하는데요.
38명의 작가의 사진과 드로잉, 판화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는 12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시 반고흐 in 대전과 어린이미술기획전을 소개해드립니다.
반고흐 작품 76점을 선보이며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고흐의 대표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고흐 전시는 휴관일 없이 6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마지막은 어린이미술기획전으로 <금 밝고, 폴짝!>이라는 제목의 전시로
경계는 넘어 확장되는 놀이의 유연함을 표현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경험,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전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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