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가볼 만한 곳 남해바다 상주은모래비치 언니네산지직송 촬영지

남해군 해수욕장 제일 큰 규모의 해수욕장, 하얀 모래가 바다를 더욱 파랗게 느껴지게 하는 은모래비치! 일명 상주 해수욕장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남해군을 대표하는 금산 자락 아래 상주면에 위치한 상주해수욕장, 은모래비치! 아주 설레며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입구 넓은 주차장은 대형버스를 맞이할 수 있고요, 넓은 공간으로 주차 걱정 없답니다. 주차장 바로 옆 화장실 있고 해변 방향 진입하면 샤워장과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 사계절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관광 명소가 되어주는 상주해수욕장 은모래비치입니다. 벌써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봄날 초록빛을 쫓아 달려간 드라이브 길이지만 해변을 향하여 걷다 보니 벌써 여름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 바다를 찾아 달려온 듯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뜻밖의 풍경을 보며 마음이 바빠집니다. 여름 해변 놀이를 꿈꾸게 합니다.

샤워시설 화장실 편의점 그리고 송림 사이 벤치 그리고 평상 등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잠시 드라이브길에 들리어도 아주 훌륭한 명소답습니다.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주말 오후, 때이른 피서객들의 여름을 미리 맛보았습니다.

언니네 산지 직송 남해 편에서 보았던 은모래비치 장면들도 떠올랐습니다.

남해 상주 바다 백사장 은모래비치 명성답게 해마다 피서객들이 여름을 만끽하려고 달려옵니다. 아름다운 해변의 추억 만들기, 올여름 제대로 준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깨끗하고 맑디맑은 비취색 물빛과 하얀 백사장, 무엇보다도 발바닥에 닿는 부드러운 모래 감촉은 가히 으뜸이라고 할 만합니다.

은모래비치를 지켜주는 빨간 전망대와 새롭게 생겨난 조형물들 그리고 발아래 그려진 그림들이 다채롭게 상주 해변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여름바다입니다. 인증샷도 찍고 남해 낭만 여행 추억 만들기 만끽하세요.

또 달려가기로 약속하고 돌아섭니다. 어린 시절 여름 한때 해마다 달려가던 상주 해변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보드라운 몰래 알알이 추억을 담고 빛납니다. 남해바다 상주은모래비치 고운 모래는 맨발 걷기로 훌륭합니다. 금산을 찾으시는 분들께 꼭 놓치지 말고 해변도 거닐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송림 숲은 반달 모양 해변을 감싸고 피서객들의 휴식공간이 되어 사계절 구분 없이 산책하기 좋습니다. 벤치에 앉아 간단 소풍 도시락도 즐기며, 해변도 거닐고 사계절 푸른 초록 숲 아래 그늘도 만끽할 수 있답니다.

해변을 바라보며 즐기는 캠핑, 낭만 그 자체로군요. 부러운 마음에 캠핑장도 거닐고 캠핑카도 기웃대다가 돌아옵니다. 좋은 계절에 서둘러 남해 은모래비치 오토캠핑장도 예약하여 즐겨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깔끔하게 잘 관리된 캠핑장, 방울방울 달린 미니 조명들이 밤에는 또 얼마나 낭만적일까 상상해 봅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변을 거닐다 캠핑장 위로 떨어질 별빛들을 상상합니다.

캠핑장 예약 서둘러야겠습니다. 모래놀이를 즐기던 아이들은 해변으로 달려갑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아이들이 즐기기에 위험하지 않은 은모래비치 해변입니다.

돌아 나오는 길 다시 눈길 붙들리고 들여다봅니다. 둘 다섯의 밤배라는 곡은 금산에서 내려다본 상주 바다 위 밤배를 보고 작사 작곡하였다고 하지요. 늘 지나면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비 앞에서 새삼 감사함 전하며 둘다섯 밤배의 노랫말을 되새겨봅니다.

청량한 남해 바다의 물빛이 탐스러워 상주 해변을 끼고 끝까지 걸어 선착장에서 담은 낮 배입니다. 상주 해변에 별빛이 내리면 밤배가 되어 낭만 바다를 달빛 따라 별빛 따라 은하수 건너 한없이 흘러가려나!

6월의 남해 은모래비치 상주 해변을 꿈꾸며 작은 여행길 떠나보세요. 국민 고향 남해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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