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숨은 봄꽃 명소 평택대학교 꽃사과나무 만개

​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완연한 봄날씨를

오래 즐기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계절의 흐름 속 피고 지는 꽃들을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

올해 봄도 늦게 온 듯했지만

어느새 봄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갑작스러운 비와 강풍으로

벚꽃을 온전히 즐기지 못한 분들도 많았을 텐데요,

​

​

평택대학교 벚꽃축제 역시

아쉬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사실 평택대학교에는 벚꽃 외에도

또 하나의 숨은 봄꽃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꽃사과나무 꽃’입니다.

​

벚꽃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하는 꽃사과나무는

일반 사과나무보다 꽃이 작고 연한 분홍빛을 띠며,

만개하면 벚꽃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

​

특히 좋은 점은 벚꽃보다 개화 기간이 길어

좀 더 오랜 시간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벚꽃축제 기간엔 인파와 차량으로 인해

사진 찍기 쉽지 않지만,

그 이후 꽃사과나무가 만개한 시기엔

한결 여유롭게 아름다운 꽃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주요 군락지는 평택대학교 본관 앞을 중심으로,

100주년 기념탑 뒤편 인문사회관,

캠퍼스 안쪽 쉼터 등에서 볼 수 있어요.

캠퍼스 자체가 워낙 아름다워

잠시 산책하며 꽃을 감상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

​

4월 15일 촬영 당시 꽃사과나무는

약 70% 정도 개화한 상태였고,

벚꽃도 일부 남아 있어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

​

이번 주말, 평택의 숨은 봄꽃 명소인 평택대학교

꽃사과나무 꽃길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

​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평택대학교 #평택봄꽃명소 #경기도가볼만한곳 #평택가볼만한곳 #평택꽃구경 #꽃사과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