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특별기획전 <새록새록울산> 유물 속 새들과 떠나는 울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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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전으로, 새와 관련된 울산의 설화와 유물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같이 한번 보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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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면 떠오르는 게 참 많지만

그중에 새를 떠올리신 분들 계실까요?

울산 학춤, 떼까마귀, 오리모양 토기 등등

울산하면 새를 빼놓을 수 없지요.

새와 울산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체험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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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겨울이 다가오면 꼭 찾아오는 손님이 있죠?

바로 떼까마귀,

떼까마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까마귀와는 달리 덩치가 조금 더 작고 무리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제일 먼저 울산의 백로와 까마귀 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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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와 연밥이 그려진 그림 자석 퍼즐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퍼즐로 만들어서

그림 맞추는 재미가 있답니다.

저도 한번 맞추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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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상이나 이불 베개에서도 새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울산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장옷인데요 자세히 보면 봉황이 그려져 있답니다.

봉황 한 쌍이 의미하는 것은 부부가 오래 행복하게 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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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설화 이야기를 커다란 책으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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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다 보면

울산의 학성도이라는 지명에 얽힌 이야기도 알게 되고 반구대에 그려진 학도 만날 수 있답니다.

울산동헌의 학성관 등 재미있는 설화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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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학이 춤을 추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영상 속 학들이 음악에 맞추어 우아한 춤을 추는 것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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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종이접기와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인데요

점선이 있는 종이를 설명에 따라 접으면 예쁜 학 한 마리를 접을 수 있답니다.

저도 집중해서 접어 봤는데요, 어릴 적 학 접는 법을 생각하면서 접으니 잘 접히더라고요.

엄마 아빠 추억도 되살릴 겸 아이들이랑 접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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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발견된 무덤 속에서는 오리모양 토기가 많이 발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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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땅과 하늘을 자유롭게 오가는 것처럼 영혼이 무사히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도록 무덤에 넣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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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용 그릇에 음식을 담아 보는 체험도 있고요

옆에는 무덤 속 주인이 되는 체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누워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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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되어 보는 기분

어떨까요?

아이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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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체험은 혼례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저도 입어 보았답니다. 신부의상은 없고 신랑 의상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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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록새록 울산 특별기획전은 1층에서 진행 중인데요.

작은 규모이지만 알찬 기획전이랍니다.

울산과 새에 얽힌 이야기들을 다 만나 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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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산 박물관은 2층은 환경개선으로 오픈하지 않고 있답니다. 1층은 전체 관람 가능하오니

겨울이 되기 전 학에 얽힌 이야기나 새에 대해 궁금하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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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갈 때는 없고

아이들은 나가자고 보챌 때

대곡 박물관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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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4.11.4.23~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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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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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9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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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1월 1일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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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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