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
도기동을 지키던 수호탑 #도기동삼층석탑
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 기자단 곽민정입니다!
안성에는 고려시대 유물들이 꽤 많이 남아있는데요,
이번에는 고려시대 때부터 도기동 마을을 지켜온 도기동 삼층석탑을 소개해 드릴게요!
📍도기동 삼층석탑 방문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184번지 |
운영시간 |
24시간 개방 (야외)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31-677-1330 |
도기동 삼층석탑은 도기동 마을 입구에 있는
낮은 언덕 위에 조성되어 있어요.
주변에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요,
언덕 아래 길가 옆에 차 한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신 분들은 그 곳에 주차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언덕 위로 향하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그 끝에 철제 울타리로 보호된 석탑이 자리하고 있어요.
석탑이 있는 공간 주변으로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안성 도기동 삼층석탑은 고려 후기(13~14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6호로 지정된 문화재인데요,
높이 약 5.4m로, 기단과 탑신, 옥개석(지붕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안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석탑이었어요.
특히, 이 석탑에는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마을 형상이 마치 거북이가 강을 건너는 형국이라,
거북이가 안성천을 건너가면 마을이 쇠퇴한다는 믿음이 있었대요.
그래서 거북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탑을 세웠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도기동 마을을 지키는 석탑이 되었어요.
철제 울타리에 둘러져 있기는 하지만,
거리가 꽤 가까워 석탑의 구조가 자세히 볼 수 있는데요,
✔ 기단(탑의 바닥 부분)
여러 장의 판석(넓적한 돌)으로 이루어져 있고, 2개의 우주가 있습니다.
✔ 탑신부(몸체 부분)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마다 점차 크기가 줄어드는 모습이에요.
✔ 옥개석(지붕돌)
비교적 얇고 평평한 형태로, 추녀(처마 부분)가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어
고려 후기의 양식을 잘 보여준다고 해요.
오랜 세월을 견뎌온 석탑이지만,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날씨가 흐렸지만, 그 덕분에 석탑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더라고요.
조용한 마을 입구에 자리한 석탑을 보면서,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서 마을을 지켜온 역사의 한 조각을 마주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전설과 함께 석탑을 바라보니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고,
작은 유적이라도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고려시대 석탑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기동 삼층석탑을 잠시 들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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