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울주라는 지역을 방문했는데요.

울주라는 지역의 마스코트는 해와 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간절곶의 일출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에 얼굴은 태양이며 목에는 물결 위로 비치는 빛의 잔영을 볼 수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울산광역시에 포함이 되고 있지만 울주군은 울주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에 언양군과 울산군이 일제강점기에 합쳐지면서 울산군이 되었는데 울산의 옛 지역명이기도 합니다.

군 단위에서 울주군의 청사를 보자면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예산 규모도 작지가 않은 울주군은 다른 군 단위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울산의 다른 구보다 세입이 많은데 남울주에 위치한 원전과 온산국가산업단지로 인해 세금이 많이 걷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편성되는 당초예산 규모도 지역 내에서는 울주군이 가장 큽니다.

울주군청 내부에 들어오니 울주군에서 가장 유명한 반구대 암각화를 재현해 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사냥하는 사람과 동물, 어로 및 사냥 도구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약 7,000년~3,500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가 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위주로 구성을 해두었습니다.

울주군은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겨울에도 신선하고 상품성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로컬푸드 연중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가 또 잘 알려져 있는데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울주군은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울주군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에는 2028년에 울주군 식물원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울주군은 기존 식물원과 차별화된 미래형 디지털 식물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울주를 알리는 분들을 리포터라고 해서 다양한 활동과 역량의 확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울주군은 2021년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맺고 매년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3만 개를 제작해 완등 인증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해 왔습니다.

울주군청을 돌아보고 위쪽으로 올라가 보면 울주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울주군은 통일감이 있게 공공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울주를 하나의 퍼즐로 맞추다'를 미래상으로 '배려와 편의를 더하다, 활력에 가치를 곱하다, 공감과 소통을 나누다'라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울주군을 방문하고 동쪽으로 가서 오래간만에 울주군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나보았습니다.

한반도의 남쪽에 자리한 곳이어서 울주는 비교적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 덕분에 사계절 여행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루도 보내보고 울주만의 싱싱한 회를 맛보기에 좋은 때에 울주를 방문해 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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