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눈 내린 평택시 소사동 무동어린이공원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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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평택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후

도시 전체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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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떨어지지 않은 붉은 단풍나무와 눈이

쌓인 풍경을 같이 보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곳곳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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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소사동 무동 어린이공원 역시

얼마 전까지 단풍나무가 공원의 풍경을

붉게 물들어 아름다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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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단풍나무와 함께 눈이 내려 쌓인

풍경의 조화가 매력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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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어린이공원의 놀이터는 동화 같은 디자인과

다양한 놀이 기구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

그네, 미끄럼틀, 시소 등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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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인접성이 좋아 아파트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족,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거리가 가까운 덕분에

아이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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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날은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몇몇 아이들이 놀러 나와

놀이터 주변에서 눈놀이를 즐기는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정말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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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어린이공원은 놀이터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체력 단련 기구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나온 부모님들도 잠시나마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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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주변은 대체적으로 한적하여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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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놀이터 주변 나무 아래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많고 쉼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눈이 녹고 날씨가 조금 풀린다면 아이와 함께

손잡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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