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소사동의 숨은 산책 명소 풀내음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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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벼운 야외활동은

계절성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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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기러

풀내음근린공원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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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내음근린공원은 평택시 소사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

옆에 위치한 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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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산책로, 운동시설, 화장실,

놀이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민분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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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걸어서 공원을 방문하실텐데요.

저는 공원 옆 갓길에 주차를 한 뒤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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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만 건너면 바로 아파트 단지라

아이, 강아지와 산책 나오는 분들이

밤낮으로 많아서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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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둘러서 큰 저류지가 있는데요.

저류지는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서 침수피해와 홍수를

예방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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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내음근린공원은 공원 입구에

메타세쿼이아가 식재되어 있어서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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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늦게 드는 나무라

12월에 들어섰지만 짧아서 아쉬웠던

가을을 아직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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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와 함께 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쉼터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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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린 메타세쿼이아지만

몇년 지나면 쭉쭉 자라서 시원한

그늘과 멋진 쉼터를 만들어

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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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군락지를 빠져나와

산책로를 따라서 공원 안쪽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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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 오신 분들이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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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는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는지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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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에는 복구 작업이

끝나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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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정자와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오셔서

추위에 움츠러진 몸 한 번씩

스트레칭하고 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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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사동의 숨은 산책 명소인

풀내음근린공원 소개해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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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단풍이 아직

남아있으니 아직 떠나지 않은

가을 느끼러 산책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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