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피크닉 나서기 좋은 남목생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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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피크닉 나서기 좋은

남목생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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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나무가 풍성해 지는 봄과 초여름사이입니다. 따뜻한 볕을 찾아 밖으로 절로 발걸음이 나서지는 요즘 가족과 함께 가볍게 피크닉 나서기 좋은 남목생활공원 소개드립니다.

울산동구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남목생활공원은 일산해수욕장에서 주전바다 까지 연결되는 해파랑길 9코스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봉대산으로 올라가기위한 등산로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공원초입엔 조선시대 때 말을 키웠던 목장이 자리 잡고 있었던 남목의 역사적 상징을 담아 나무로 제작된 말 조형물이 생동감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을 찾는 누구든 편안하게 주차 할 수 있도록 넓은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올라가면 탁트인 운동장이 나타납니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메타스콰이어 나무들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도시락과 함께! 최고의 피크닉 포인트]

남목생활공원이 가족 피크닉 장소로 제격인 이유는 바로 이 나무 앞에 자리 잡은 벤치테이블 때문인데요, 간단히 챙겨도 도시락 하나만 있다면 일상 속 잠시 자연속으로 소풍떠나는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장 한켠에는 항상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가벼운 생활 운동기구와와 햇볕을 피해 쉴수 있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자리 잡은 화장실과 음수대는 공원은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동심의 세계로! 즐거운 놀이기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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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나타납니다. 숲속에 자리 잡은 놀이터는 일반 도심속 사이즈와는 비교되지 않게 넓고 모험심을 자극합니다.

이 공원에는 흥미로운 놀이기구가 꽤나 큰사이즈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나무오르기’부터 네트에 매달리고 기어 오르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타워네트’, 그리고 코끼리 코처럼 매우 긴 길이감을 자랑하는 미끄럼틀까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연 눈길을 사고 잡는 것은 케이블에 연결된 줄을 잡고 좌석에 앉아 이동하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짜릿한 모험심이 샘솟을 ‘집라인’ 놀이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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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작고 특색있는 놀이기구들이 바라보는 것만들으로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남목생활공원은 올해 초 새롭게 조성된 ‘마니의 숲속 탐험길’의 시작점 이기도 합니다.

울산 동구 관광캐릭터 ‘마니’를 연계한 어린이 친화형 등산로로 남목생활공원에서 시작해 남목마성을 거쳐 다시 남목생활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0.8㎞의 순환형 탐방로입니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남목마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길로 가볍게 한번 걸어 보면 좋겠습니다.

도심속에서 만나는 숲속 피크닉,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나서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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