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하고 싶은 날, 피톤치드 가득 힐링 건천 편백숲길 | 경주시 SNS 알리미 이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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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이성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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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햇빛도 얼마나 강해졌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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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 딱인,

피톤치드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스팟을 소개해 드리려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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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건천 편백나무숲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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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도상으로 찍으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주소지 입력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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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석산 자락에 위치한 건천 편백숲길!

들어가는 길부터 함께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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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 톨게이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보이는 이정표예요

화살표를 따라 들어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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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들어가면 KTX 철로 아래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오구요.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차들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요기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 올라가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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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경사가 조금 있어서

플랫한 신발 정도는 괜찮지만

굽 높은 구두 종류는

좀 힘드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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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내음 맡으며 올라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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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터와 함께 데크 계단이

나오는데요, 드디어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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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따라 쭉 이어 올라가면 바로

편백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숲을 마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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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쉬어가며 운치 있게

책도 좀 읽을 수 있는

작은 정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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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처럼 올곧게 쭉 뻗은

편백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모습은 정말 웅장하고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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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의 풍경을 좀 더

감상해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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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맞는 식물들도

여기저기서 예쁜 색을 뽐내며

자생하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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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요런 돌탑들 보는 재미도 있어요

하나하나 쌓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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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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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보이는 나무의

이름도 알아갈 수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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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에서 자연소리에 묻혀있으니

세상과 단절된 것 같은

느낌도 들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리프레쉬 되는 기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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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참고하셔서 인생 사진도 찍어가시면

너무나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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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는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내려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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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일상을 벗어나

온통 초록인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나면 그것만으로도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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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지치기 쉬운 요즘

편백숲길 걸으며

뜨거운 태양도 피하고, 힐링 가득

하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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