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서 펼쳐지는 문화 장터

여주시민기자단｜송은서기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문화장터 Ⓒ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여주시는 ‘2025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문화장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6월 6일(금)부터 6월 29일(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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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문화장터 Ⓒ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문화장터는 여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출렁다리 일대를 활용하여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문화·여가·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복합문화행사다. 행사장은 강변의 넓은 공간을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출렁다리와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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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문화장터 플리마켓 Ⓒ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주요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반려동물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버스킹은 출렁다리 인근 개방형 공간에 진되어 접근성과 개방감을 살렸다.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 Ⓒ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푸드트럭 존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류와 음료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는 생활 소품, 수공예품, 지역 기반 상품 등이 진열·판매되고 있다.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작품들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여주만의 특색 있는 물품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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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놀이공간 Ⓒ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반려동물 휴게공간도 행사장 내에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넓은 잔디 위에 반려동물 놀이 펜스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 겸 산책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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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문화장터 현수막 Ⓒ 송은서 여주시민기자

이번 문화장터는 여주 관광자원의 활용과 문화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여주가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기존의 자연·역사 중심 관광에 문화·생활·소비 요소가 결합되면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여주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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